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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영창을 간 사실은 확인이 안됐다"…김제동 씨의 대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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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영창을 간 사실은 확인이 안됐다"…김제동 씨의 대응은?
  • 윤관 기자
  • 승인 2016.10.14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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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시민단체 고발로 수사 착수

(시사캐스트, SISACAST= 윤관 기자)

김제동 영창 발언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한민구 국방부장관이 14일 국감에서 “김제동 씨가 영창이 간 사실은 저희들이 확인이 안됐다”고 밝혔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영창발언' 논란의  당사자인 방송인 김제동씨를 향해 "군을 희화화 하거나 조롱하는 것은 우리 모두를 위해서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김제동씨의 영창발언 논란을 최초로 제기한 백승주 새누리당 의원은 한 장관에게 “국방부는 김씨의 발언에 대한 진실 규명을 위해 노력했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한 장관은 "저희들이 확인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확인했고, 함께 근무한 당시 상급자 등을 통해서도 확인을 했는데 영창을 간 사실은 저희들이 확인이 안됐다"며 "(김씨의 주장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지금까지 확인한 결과 그렇게 보인다"고 답했다.
 
이제 국방부장관이 김 씨의 영창 발언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이상 김 씨가 어떻게 대응을 할 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한 시민단체가 김씨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과 협박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형사1부(부장검사 심우정)에 배당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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