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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좋은 일자리 모색 & 층간소음 저감 로드맵 실행...총체적 보금자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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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좋은 일자리 모색 & 층간소음 저감 로드맵 실행...총체적 보금자리 추진
  • 최민정 기자
  • 승인 2017.12.12 2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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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최민정 기자) LH 가 주택·도시 좋은 일자리 모색 토론회 개최와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로드뱁 실행 등 총체적인 도시민의 보금자리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지난 6일 LH는 서울행정학회, 한국벤처창업학회와 함께 서울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일자리위원회, 관련 기관 및 학회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도시부문 좋은 일자리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의 개회사를 맡은 박상우 LH사장은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서 주택 도시 분야가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며, 이 분야 정책집행 기관인 LH의 역할이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밝히며,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좋은 의견을 LH 일자리 청사진인 「Good Job Plan」에 반영하여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부 일자리 정책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특별 기조강연에서 “공공부분 민간 일자리 마중물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고용효과가 높은 주택·도시분야에서 LH와 같은 민간 일자리 창출 파급효과가 큰 공기업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하였다.

LH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내용 중 사회적 경제주체의 육성·협력 방안에 대한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18년 1월 12일에 박상우 사장이 참석하는 새해 첫 행보로서 ‘사회적경제 주체와 동행을 위한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시작으로 LH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사회적 가치창출에 기여하는 좋은 일자리를 계속 만들어 냄으로써 정부 일자리 창출 정책 실행에 더욱 매진 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어서 LH는 “층간소음 저감기술 Level-Up 전략”을 본격 추진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로드맵으로 층간소음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로 공동주택 입주민 주거의 질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전문가들은 기대하고 있다.

LH는 층간소음 저감성능 향상을 위해 ‘13년부터 법적기준 보다 한단계 강화된 자체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간 갈등이 심화되고 입주민들의 요구 수준도 높아짐에 따라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대책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LH는 층간소음 걱정 없는 아파트를 건설하기 위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성능기반 제도 구축, 소음저감 기술개발, 저감성능 1등급 주택건설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로드맵을 수립하게 되었다.

로드맵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자재등급 상향, 완충재 제조업체 직접 하도급 및 시공기준 등을 개선하여 층간소음 저감성능을 향상시키고,

중장기적으로는 LH가 세종시에 건립중인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18년 하반기 개관 예정)를 활용하여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최적의 구조형식 검증 및 평면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박상우 LH 사장은 “정부에서 발표한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매년 공공주택 공급이 확대되어 LH 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민은 계속 늘어날 것이다”라며, “LH가 층간소음 없는 아파트 건축을 선도하여 공동주택 입주민 주거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민행복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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