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기상청은 6일 오전 9시 18분경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지난해 11월 15일에 발생한 지진의 여진이며, 지진의 진원 깊이는 12Km다.
지난해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가시기도 전에 발생한 여진은 이번을 포함해 총 82회. 이번달에만 규모 2.0 이상의 여진은 다섯 번째고, 올 들어 14차례 발생한 것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지진은 지난해 있었던 포항지진의 여진"이라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지진규모에 따른 빈도수는 규모 2.0 이상 3.0 미만 75회, 3.0 이상 4.0 미만 6회, 4.0 이상 5.0 미만 1회 등으로 확인됐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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