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메가폴리스 내 식품종합유통센터 신설...내년 상반기 준공 후 운영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동원홈푸드가 600억 원대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충북 충주에 식품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동원홈푸드는 오늘(14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충청북도·충주시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총 615억 원을 투자해 충주메가폴리스 내 식자재 종합유통 및 식품 제조를 위한 식품종합유통센터를 신설하게 된다.
센터는 내년 상반기 중 준공해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체결식에 참석한 신영수 동원홈푸드 사장은 "충주는 산업시설이나 첨단산업단지 등 기업을 위한 인프라가 우수할뿐 아니라 물류 운송에도 유리한 도시"라며 "동원홈푸드는 충주 식품종합유통센터를 통해 '건강', '맛', '즐거움'의 가치를 제공하는 종합식품유통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원홈푸드는 식자재유통, 급식, 식품제조 등의 사업을 통해 지난해 9780억 원의 연매출을 기록했으며, 지난 2015년부터 온라인 축산물 유통기업 금천미트와 가정간편식 전문몰 더반찬을 인수하고 더반찬 서울 신공장을 준공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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