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KT는 내일(2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판교역 일대에서 '5G 자율주행 버스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T는 판교에서 5G의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 특징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시연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판교 자율주행 구간에 5G 장비를 활용한 5G 커버리지를 구축했다. 5G 자율주행은 하루 3회 회차별 30분 가량 운행한다.
자율주행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선정된 고객들은 5G 자율주행 버스에 탑승해 판교역 주변 화랑공원을 시작으로 판교 테크노파크 공원 일대를 돌며 5G와 LTE네트워크 기반 자율주행기술로 일부 구간 운전자의 개입 없이 스스로 주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5G네트워크를 통해 106개 채널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멀티채널 스트리밍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고, LTE와의 비교체험을 통해 5G망에서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눈으로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이 밖에 5G드론, AR을 활용한 별자리 찾기, 5G태블릿으로 엽서보내기, 투명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커넥티드 스피드 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체험 고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성은미 KT 5G사업본부 마케팅TF 상무는 "평창에서 세계최초로 선보인 5G 시범 서비스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5G가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닌 이미 생활 속에서 변화를 이끌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놀라운 5G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K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