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이선진 기자)
극단 오아시스가 오는 28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우리가 받았던 행복을 나눠드립니다'를 주제로 '행복드림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미국, 호주 등 전 세계를 돌며 봉사활동을 펼친 경기지역 굿뉴스코 동문들이 각 지역에서 배운 나눔과 봉사, 해외 문화를 녹여 만든 공연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창작 뮤지컬을 준비한 극단 오아시스의 이경원 단원은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통해 배운 마음 속 행복과 소망을 뮤지컬로 표현하고 싶다"며 "비전공자들로 이뤄졌지만 지친 이들의 삶과 마음을 위로하는 기쁨을 전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02년부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으로 파견된 국내 대학생은 지난해까지 총 6091명이며, 올해는 64개국에 301명의 대학생들이 파견됐다. 이들은 1년간 현지 IYF지부에서 한국어교육, 한국문화 교류활동, 환경캠페인 등을 통해 현지인들과 교류하며 도전·연합의 정신을 실천하게 된다.
[사진제공=극단 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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