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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이유있는 통큰 선물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지난 12일 오전 11시 30분 경. 경기도 화성시 제2서해안고속도로에서 코란도 차량이 1차로를 달리다 중앙분리대를 수차례 들이받고도 멈추지 않은채 1.5Km를 더 달렸다. 이 차의 운전자가 평소 앓던 지병으로 인해 운전도중 의식을 잃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급박한 순간이었다. 

이를 목격한 한영탁씨는 차량을 멈추기 위해 자신의 투스카니 차량으로 코란도를 앞질러 가로막은 뒤 운전자를 구조했다. 이때 두 차량이 부딪히며 한 씨의 투스카니 차량 뒷 부분이 파손됐다.

사고 영상이 뉴스와 온라인 등으로 급속도로 퍼지면서 한 씨에 대한 칭찬과 함께 차량 수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소식을 접한 현대자동차측은 한 씨의 차량을 무상 수리해 주겠다고 제안했으나 한 씨가 파손 정도가 경미하다며 거절했다.

그러자 현대차는 단종된 투스카니 대신 비슷한 벨로스터를 선물하기로 했다. 이 차량은 올해 생산된 신차이며, 취득세와 등록세 등 세금도 회사측이 모두 부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급한 상황에서 침착하고 용감하게 대처한 현대차 고객에 대한 사측의 통큰 배려라는 칭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현이 기자  ddalki204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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