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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여성'의 뷰티라이프 매니저? "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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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여성'의 뷰티라이프 매니저? "아모레퍼시픽"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8.05.25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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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A MORE Beautiful World'라는 비전 아래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3대 핵심 활동 영역을 '여성', '자연생태', '문화'로 설정하고 ▲공익재단 설립 및 운영·후원 ▲기업 차원 다양한 공헌 활동 ▲주요 브랜드 공익 마케팅 전개 등의 형태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20 by 20'를 발표하고, 오는 2020년까지 20만 명 여성의 ▲건강과 웰빙 ▲경제적 역량 강화를 지원해 전 세계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건강과 웰빙] 1. 핑크리본캠페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0년 국내 최초로 유방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하고 유방건강 의식향상을 위한 '핑크리본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유방암이 우리나라 여성에게 발생하는 전체 암 중 갑상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발생 빈도가 높다는 점은 인지하고, 여성들에게 자신에 대한 긍정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여성의 동반자인 남성과 가족에게 여성 건강의 소중함을 알리며 관심을 유도하는 다양한 활동(핑크런, 핑크투어 등)을 펼치고 있다.

1)핑크런

올해로 18회 째를 맞은 '핑크런' 러닝축제는 유방건강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방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매년 전국 5개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32만 3천여 명이 참가해 총 35억 원이 넘는 기부금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했으며, 유방암 환자의 수술비 지원 및 검진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2)핑크투어

유방건강강좌 '핑크투어'는 유방자가검진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찾아가는 유방건강 정보제공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1100여 회에 걸쳐 28만 명이 넘는 일반인이 이 강좌를 통해 유방건강 관련 정보를 얻었다. 

[건강과 웰빙] 2.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심적 고통을 겪는 여성 암 환자들에게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뷰티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캠페인을 통해 투병 중인 환자들이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하고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한다.

실제로 이 캠페인에 참여했던 환자들의 경우 스트레스 지수가 약 17% 감소하고, 암에 대한 회피적 대응 정도가 12%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심리 변화가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과 웰빙] 3. 중국 모리파오 캠페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16년 중국 상하이 동방스포츠센터에서 처음으로 여성 건강 의식을 높이기 위한 여성 건강 마라톤 '모리파오'를 개최했다.

첫 행사에 3천 2백 명의 시민들이 함께 한 가운데 중국 여성에게 발병률이 높은 암으로 꼽히는 유방암, 자궁경부암 예방의 중요성과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펼쳐졌다.

모리파오 참가비 전액과 자선바자회 수익금은 중국 지역 여성들의 유방암·자궁경부암 예방 및 수술 후 회복 지원을 위해 사용됐다.

지난 4월 진행된 '2018 모리파오' 역시 4천 5백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전년 대비 남성 참여자가 늘어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여성의 경제 역량 강화] 1. 희망가게

아모레퍼시픽이 후원하고 아름다운재단이 운영하는 '희망가게'는 한부모 여성의 자립을 위한 창업 대출을 지원하고 창업주와 그 가족들이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는 '마이크로 크레디트' 사업이다.

창업을 통해 창업주 개인의 경제적 자립뿐 아니라 금융 접근성 개선 및 가처분소득 증가의 사회적 성과 측면에도 기여하고 있다.

음식점, 미용실, 개인택시, 세차장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창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04년 1호점 개점 이후 지난해까지 전국에 총 334개 매장이 개설됐다.

[여성의 경제 역량 강화] 2. 뷰티풀 라이프

뷰티풀 라이프는 전국 취약 계층 여성(다문화, 북한 이탈 여성, 미혼모, 노인 여성 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기술 교육을 통해 취업 기반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아모레퍼시픽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기금을 바탕으로 지난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기존의 지정 기탁 사업과 함께 소규모 시설 등 수혜 대상을 확대하기 위한 공모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공모를 통해 재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비영리단체 및 기관을 지원함으로써 취약 계층 여성의 취업 기반 형성 및 경제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주요 공모 사업 내용은 취약 계층 여성의 사회참여를 위한 ▲직업훈련/교육 프로그램 지원 ▲취업연계/고용창출을 위한 프로그램 및 자격증 취득 지원 등 경제적 자립기반 형성 지원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같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의 소임을 다하고, 기업이 정한 '20 by 20' 약속을 지켜나갈 방침이라 밝혔다.

한편 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은 UN의 SDGs(지속 가능 발전 목표)를 위한 EWEC(Every Woman Every Child, UN의 여성과 아동, 청소년을 위한 글로벌 무브먼트)에 동참하는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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