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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수익 창출' 이전에 '나눔 실천'을 강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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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수익 창출' 이전에 '나눔 실천'을 강조하다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8.06.08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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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에 나선 하이트진로 2018년도 신입사원들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하이트진로가 2018년도 공채 신입사원의 첫 공식 활동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7일 부산을 시작으로 19일, 28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어제(7일) 관리·생산직에 배치된 23명의 하이트진로 신입사원들이 부산역 인근 환경정화활동에 나선 가운데 부산역과 업소 주변 골목 상권을 돌며 오물 제거, 길거리 청소 등 거리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주변 분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사회활동의 첫 발을 내디뎠다.

19일에는 부산광역시 동구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안창마을 독거노인 50세대에 여름용 이불, 생수, 캔화분 등 물품을 전달하고, 28일에는 청주시 행복의집 소망노인요양원에서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입사원 이헌국 씨는 "입사 전까지만 해도 취업준비로 바빠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다"며 "하이트진로의 일원으로서 임하는 첫 활동인데다 좋은 일이니만큼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직원으로서 수익을 창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올해도 전 임직원이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해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2년 상생협력팀을 신설하고 본사와 전국 지점 인근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지난해 7월과 11월에는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청주와 포항에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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