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윤관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6·1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부산, 울산, 대구 등 자유한국당의 텃밭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추미애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부산 서면 교차에서 가진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 지원유세를 통해 “우리 부산진구에서, 부산시에서, 해운대도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꼭 당선증 가져올 수 있게 힘 달라”고 밝혔다.
추 위원장은 “해운대도 자존심이 있지, 자유한국당 낯부끄러워서 후보 내면 안 된다. 부산 엘시티 이영복, 20년 전에 제가 토착비리 밝혀낸 장본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때부터 토착비리 뿌리뽑아내지 못해서 여러분이 투표로 심판해야 하는데, 그 해운대 엘시티 비리 주범 이영복과 배덕광이 다시 손을 잡고 부패세력이 돼서 거기에 보궐선거 치러주는 거다”라고 강조했다.
추미애 위원장은 이어 울산을 찾아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그는 이날 오후 12시 30분 울산 언양터미널 사거리에서 가진 지원 유세를 통해 “이곳 울산시, 지방자치를 시작한 이래로 한 번도 바꿔보지 못했다. 이곳에서 송철호 후보로 한번 바꿔 달라”고 호소했다.
추 위원장은 “이제 울산을 변화시킬 우리 울산의 지도자 송철호 시장을 만들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 송철호 후보가 시장이 되면 모든 것을 투명하게 공개경쟁입찰해서, 실력 있는 사람이, 아이디어가 뛰어난 사람이, 울산시민의 세금을 낭비하지 않는 방법으로 투명한 시정 펼쳐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 위원장은 보수의 심장 대구를 찾아 임대윤 대구시장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추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30분 동대구역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가진 유세를 통해 “우리 대구가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을 바꾸면, 임대윤으로 대구시장 선택해 주시면, 대구가 희망이 생기고, 대구가 발전할 것이고, 대구가 일자리가 생길 거다. 대구의 희망, 변화를 몰고 올 임대윤, 기호 1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추 위원장은 “임대윤 후보는 시장이 되면 일자리 3만개를 만들어내겠다고 했다. 이것을 연어프로젝트라 이름붙였다”며 “우리 임대윤 후보가 드리는 약속, 더불어민주당의 약속이고 당대표인 저 추미애가 보증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