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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미소원정대' 의료봉사단 11월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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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미소원정대' 의료봉사단 11월 파견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8.07.05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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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기아대책, 미소원정대 활동 지원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효성이 지난 3일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강남세브란스병원,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과 함께 베트남 의료봉사단인 미소원정대 활동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효성은 글로벌 NGO인 기아대책과 함께 매년 효성 베트남 공장 인근 지역 주민 1천여 명에게 치과, 안과, 내과 등 진료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 11월에도 미소원정대를 파견할 계획을 세웠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문적인 의료 지원을 위해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새롭게 미소원정대 파트너로 참여하기로 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현지 의료 장비를 지원하고 내과, 치과, 산부인과 등에서 의료진 25명이 미소원정대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또한 미소원정대에서 진료한 고위험환자가 후속치료를 위해 한국에 방문할 경우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치료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노재봉 효성 나눔봉사단장은 "미소원정대는 NGO의 전문성과 현지법인 임직원의 헌신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매년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의료 전문성과 많은 해외 의료봉사 경험에 힘입어 더욱 훌륭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효성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 전했다.

한편 효성 미소원정대는 매년 진료 과목과 지역을 확대해 더 많은 주민이 질 높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는 진료 기간 중 발견한 고위험환자를 한국에 초청해 수술비 전액을 지원하는 등 후속 치료 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6년부터 안과 과목을 신설, 시력이 낮은 주민들에게 추후 안경을 보내는 등의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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