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의원이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9일 문화일보 보도에 의하면, 안 의원은 지난 6일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있겠다”며, “국민이 다시 소환하지 않는다면 정치에 복귀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1년이 될지 2년이 될지 모르겠지만, 국민이 나를 다시 부르지 않는다면 정치권에 영원히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며 거듭 강조했다.
이어 “정치 일선에서 떠나 국내에 머물지 해외로 갈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며, “나를 아끼는 사람들 사이에서 의견이 갈리는데, 늦어도 8월 안에는 결정할 것”이라고도 했다.
9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안 의원은 이번 주 중으로 자신의 거취와 향후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 의원은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후보로 서울시장에 도전했다가 낙선했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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