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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겐다즈 아이스크림서 애벌레 나와... 식품 위생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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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겐다즈 아이스크림서 애벌레 나와... 식품 위생 ‘빨간불’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8.07.10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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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날씨가 더워지면서 아이스크림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하겐다즈 제품에서 애벌레가 나와 소비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10일 복수의 매체에 의하면, 지난달 12일 하겐다즈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을 먹던 소비자 A씨는 이물질이 씹혀 뱉었더니 3cm의 애벌레가 나왔다.

애벌레는 제품의 원재료 중 하나인 딸기에서 유입된 딱정벌레 유충이라고 식약처는 확인했다.

하겐다즈는 지난 2월 같은 제품에서 비닐이 나와 식약처로부터 시정명령을 받기도 했다.

A씨는 하겐다즈에 공식 사과문 게재를 요구했으나, 하겐다즈는 사과문대신 하겐다즈 상품권 1만원 20장을 내민 것으로 전해졌다.

하겐다즈 측은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한편, 최근 몇 년새 아이스크림 시장은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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