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돼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오늘(11일) 오전 1시 36분께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국체육대학교 기숙사 7층에서 불이 나 446명의 학생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화재가 발생하자 기숙사에 있던 학생들이 소화기로 신속히 진화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화재 당시 연기를 흡입한 학생 7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기숙사 7층 복도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 충전기 부근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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