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가 방학을 맞아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18 여름 희망나눔학교 참가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과학 창의교육을 실시한다.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11.5t 트럭을 실험실로 개조해 교육의 기회가 소외된 산간벽지 지역을 방문해 과학 창의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BMW 코리아 미래재단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오래된 실험실 트럭을 새로 바꾸고 친환경 에너지와 전기자동차, 제동장치와 마찰력의 원리를 보여주는 키오스크를 도입하는 등 교육 시설을 보강했다.
이번 캠퍼스는 구미, 안동, 대구 지역을 돌며 하루 두 곳씩 14개 초등학교와 2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한다. 교육에 참가하는 300여 명의 학생들은 트럭에 설치된 시설물을 통해 기초 과학의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서울, 인천, 경기와 제주도를 제외한 초등학교 3~6학년생이 있는 초등학교와 분교,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공공기관과 어린이 복지시설 등에서 신청을 받는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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