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임직원 1250여 명 참여...'여성'과 '교육'에 중점 둔 활동 펼쳐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7일 창립 73주년을 맞이해 국내외 임직원 1250여 명과 함께 나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 6개 해외 법인이 동참한 가운데 여성과 교육에 중점을 둔 나눔 활동을 펼쳤다.
국제구호협력기구 더프라미스, 사단법인 함께하는한숲, 국제개발협력기구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한 이번 활동은 ▲생계를 잇기 위해 어두운 밤에 공부하는 말라위 어린이를 위한 '태양광 랜턴 만들기' ▲책가방 없이 보자기나 비닐에 책을 넣어 등교하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에코백 물감으로 페인팅하기'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펼친 여성들의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꾸민 '드림걸즈 동화책 만들기' ▲소외계층의 여성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면 생리대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착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는 날(ABD: A MORE Beautiful Day)로 정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안 뷰티로 세상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원대한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작년에 '20 by 20'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20만 명 여성의 건강과 웰빙, 경제적 역량 강화를 지원해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출처=아모레퍼시픽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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