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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장애인 고객에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 국내 최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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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장애인 고객에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 국내 최초 시작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8.09.17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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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LG전자가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실시한다.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정식 서비스로 스마트폰 방문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은 국내에서 LG전자가 처음이다.

LG전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스마트폰 때문에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 콜센터(1544-7777)에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신청하고 방문 날짜와 시간을 정하기만 하면 된다.

보증기간 내 제품 하자의 경우 서비스 요금은 물론 출장비도 무료다. 또 당일 내 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수리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도 무료로 대여해 준다.

회사는 출장 서비스 시 필요한 부품과 고장 유형, 자주 문의하는 기능 등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시범 서비스를 진행해 관련 정보를 분석했다.

사회복지사들이 장애인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알려 도움이 필요한 고객이 제때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별 사회복지단체들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CS경영센터장 유규문 상무는 "이번 서비스로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하드웨어에 대한 차별화된 사후지원을 제공해 '믿고 오래 쓰는 LG 스마트폰'을 알려나갈 것"이라며 "LG의 고객 서비스 정신을 바탕으로 단 한 분의 고객이라도 필요한 서비스를 제대로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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