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8:07 (금)
신한은행·카드-서울시, 빅데이터로 중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
상태바
신한은행·카드-서울시, 빅데이터로 중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8.09.20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신한은행, 서울시, 신한카드가 빅데이터 협의체를 만들어 소상공인 경기 활성화 협력 사업에 나서게 된다.

신한은행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중소상공인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울시와 신한카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철기 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 본부장, 김효정 신한카드 빅데이터사업 본부장, 김태균 서울시 정보기획관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우선 서로 가진 빅데이터를 공유하고, 이를 활용한 소상공인 경기활성화 협력 과제를 수행한다. 2022년까지 중장기적인 협력 로드맵도 마련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금융거래 데이터를 활용한 서울시 생활금융 지도 분석을 통해 벌고, 쓰고, 저축하는 시민 생활금융 정보를 모아 서울시 정책 수립을 지원한다.

신한카드는 지난 2002~2018년 동안 발생한 소상공인 창·폐업 데이터를 활용해 서울시와 청년·실버·여성창업 등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자사 보유 빅데이터서베이 시스템으로 중소상공인 및 서민경제 관련 정성적 이슈 분석도 진행한다.

서울시는 스타트업·중소형 핀테크 기업과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비롯한 공동 사업에도 나선다. 이 사업은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와 신한은행의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데이터쿱'의 연계로 이뤄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