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달 29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청소년의 멘토 KB! 꿈꾸는대로 시즌6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주말 진로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데니스홍 UCLA 기계항공공학과 교수의 '다르게 보기, 새롭게 연결하기', 김미경 아트스피치앤커뮤니케이션 TV 대표의 '자존감 있는 사람으로 키우는 법' 강연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진로에 대한 고민을 가진 학생들을 비롯해 자녀와 소통하는 힘을 기르고 싶은 학부모 2천여명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3년부터 청소년의 진로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꿈꾸는대로' 진로콘서트를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다양한 직업군의 멘토 40명이 총 36회의 강연을 통해 18400명의 청소년을 만나 자신의 경험과 직업의 의미, 역량 개발법 등을 나눴다.
지난 2015년에는 교육부와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와 청소년 진로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더욱 전문적인 진로멘토링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올해는 총 12회의 진로콘서트가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부산 일정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청주, 전주 등 전국에서 열리며,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 최영재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터, 정지선 중화복춘 골드 총괄셰프 등 청소년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 멘토들이 참여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교육부와 협력해 '원격영상 진로멘터링'을 연계함으로써 더 많은 청소년들이 진로멘토링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원격영상 진로멘토링'은 PC, 웹캠, 스마트폰, 태블릿PC, ICT시스템 등을 활용한 실시간 프로그램으로 물리적 공간의 한계를 극복해 평소 만나기 어려운 멘토를 만나볼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강의를 들으며 원격으로 질의 응답도 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찾고 개척해나갈 수 있도록 교육부와 협력해 '청소년의 멘토 KB!'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