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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사상 최대 599억달러 기록...6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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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사상 최대 599억달러 기록...6위 차지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8.10.04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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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삼성전자가 4일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 가치가 사상 최대인 599억달러를 기록하며 6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562억달러)보다 6.5% 상승해 600억달러 돌파를 목전에 뒀으며, 순위는 지난해와 동일했다.

인터브랜드가 발표하는 브랜드 가치는 기업의 재무 성과, 고객의 제품 구매 시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 경쟁력 등을 종합 분석해 평가한 결과다.

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9, 퀵 드라이브 세탁기, 더 월 등을 통해 혁신을 이어가는 점 ▲5G, AI, IoT, 전장사업 등 미래 혁신기술 기반의 지속 성장 가능성 ▲반도체 분야에서 확고한 1위 자리를 유지하며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B2B 시장에서도 브랜드 경쟁력을 이어간 점 ▲전사 브랜드 전략과 철학을 재정립하고 소비자들과 접점에서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 점 등을 높게 평가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무선 분야에서 '인간 중심의 혁신'을 주제로 한 감성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갤럭시 S9, 노트9, 워치 등의 제품에서 소비자 중심의 혁신을 지속해 왔다.

또한 혁신 기술 기반의 QLED TV, 마이크로 LED 기술이 적용된 더 월 등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새로운 시청 경험을 주도했다.

특히 생활가전에서는 프리미엄 제품 시장을 선점, 소비자들의 일상에 의미있는 혁신을 가져다 주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였다.

이 밖에 반도체 분야에서도 2세대 10나노급 D램과 5세대 V낸드 세계최초 양산 등으로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했으며, 차별화된 기술 개발과 시장 선도를 이어가기 위한 대규모 투자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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