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최근 사립유치원의 비리가 공개돼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사립유치원 관련 현안을 전담할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22일 사립유치원공공성강화 지원팀을 신설, 이지은 서기관을 지원팀장으로 총 3명 규모의 인사를 발표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사립유치원 감사결과보고서 공개 이후 유아교육과가 전담하기 어려워 인력 보충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검토됐던 사항"이라며 지원팀이 만들어진 배경을 전했다.
해당 지원팀은 유아교육과 산하에서 최근 사립유치원 현안을 전담하게 되며, 필요에 따라 추후 인원을 늘리고 정규조직으로 출범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오는 25일 사립유치원 종합대책 발표를 앞두고 교육부가 전국 시도교육청과 함께 운영하는 비리신고센터에는 131건(22일 기준)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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