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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선수 은퇴 대비 '취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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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선수 은퇴 대비 '취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8.10.31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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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 선수들의 은퇴에 대비해 취업지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그동안 운동에 전념하느라 학업과 자기계발 기회가 부족했던 장애인 선수들에게 경력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취업지원 교육을 마련했다.

다음달 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7일까지 체육인지원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하며, 상위 희망직종인 체육전문가와 체육행정가 양성과정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체육전문가양성교육은 평일 저녁반과 주말반 2개, 체육행정가 양성교육은 평일 저녁반 1개로 구성되며, 체육전문가교육 38명, 체육행정가교육 14명 등 총 49명의 선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장애인체육 특성을 반영한 특수체육에 대한 이해'다.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시·청각 장애 선수들에게는 점자교재 및 음성문자변환시스템 등 특수교육기자재가 제공된다.

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4월 체육인지원센터에 은퇴선수지원팀을 구성해 진로상담과 취업지원 프로그램개발 등 장애인 선수들의 은퇴 대비 지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장애인 선수들의 진로와 취업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를 통해 선수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지원대상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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