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KT가 16일 가나 아크라에서 가나 보건청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방지 시스템 구축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KT와 가나 보건청의 업무협약은 국가 보건기관과 맺은 최초 사례이자 에볼라가 발생했던 서아프리카 지역 국가와의 첫 협력으로 국제사회의 이목이 집중되는 한편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의 아프리카 전역 확대에 신호탄을 쏜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1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KT 그룹희망나눔재단과 함께 라오스에 봉사단을 파견했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라오스 보건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협력해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사진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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