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게임과 유저를 연결하다'
게임브릿지가 게임 유저들을 위해 만든 공간 '꿀템 카페'가 지난달 28일 문을 연 가운데 주말마다 홍대러들의 발길이 이곳을 향한다.
'게임과 유저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는 회사가 되자'는 목표 아래 '게임브릿지' 회사가 만들어졌고, 그 첫 번째 다리 '꿀템카페'가 문을 열었다.
지난 7일 오픈한 지 1주일 된 '꿀템카페'를 시사캐스트가 발빠르게 방문해 핫플레이스 검증에 나섰다.
꿀템카페를 찾아가면서 '홍대입구역과 합정역 사이에 위치해 접근성이 참 좋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2층과 3층으로 이뤄진 꿀템카페는 음료와 디저트를 마실 수 있는 카페 공간과 PC게이밍존, 굿즈상품 전시공간 등이 마련돼 있었다.
꿀템카페를 찾은 고객들은 굿즈 상품 구경, 게이밍 존 이용, 유저들과 친목 도모, 코스프레 등 다양하게 이 공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특히 이곳에서는 게임 상에 존재하는 음료를 직접 구현해 판매하고 있다.
또 주말마다 진행되는 이벤트는 추운 날씨 갈 곳 잃은 유저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현재는 오픈 기념 첫 콜라보 행사로 '던전앤파이터&사이퍼즈 in 홍대'를 진행하고 있으며, 게임 캐릭터의 성우와 유저들과의 만남을 주선하는 등 주말마다 색다른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다.
이상렬 게임브릿지 겸 꿀템카페 대표는 시사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꿀템카페는 유저분들이 재밌게 놀 수 있는 공간을 컨셉으로 만들어진 카페"라며 "유저들이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상에서 게임과의 접점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고, 이를 위해 앞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 밝혔다.
또 "PC 게임, 모바일 게임, 콘솔 등 유저층이 두터운 만큼 꿀템카페 발전을 긍정적으로 전망한다"며 "관광객이 많은 홍대를 본점으로 했지만 앞으로 타지역으로 넓혀갈 계획이고, 보다 많은 유저들이 편하게 와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꿀템카페'의 오픈 이벤트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사진출처=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