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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도깨비야시장', 외국인이 뽑은 서울시 최고 우수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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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도깨비야시장', 외국인이 뽑은 서울시 최고 우수정책
  • 이선진 기자
  • 승인 2018.12.24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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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선진 기자)

'밤도깨비야시장'이 외국인이 뽑은 올해 서울시 최고 우수정책으로 선정됐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9일까지 국내외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2018 서울시 우수정책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투표는 서울시 6개국어 외국어 홈페이지에 온라인 투표 페이지를 개설해 진행됐으며, 72개 국가에서 총 1만5172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수정책 1위는 서울 밤도깨비야시장, 2위는 구직자들을 위한 면접정장 무료 대여, 3위는 플라스틱 없는 서울, 1회용품 줄이기 실천 등이었다.

이 밖에 서울시 공공시설 10곳 비상용 생리대 배치, 서울빛초롱축제, 외국인 유학생 방학 인턴, 서울로7017과 주변지역 잇는 7개 길 조성 등도 좋은 정책으로 표를 얻었다.

언어권별로 영어권과 중어권에서는 '서울 밤도깨비야시장'이, 일어권은 '서울로7017과 주변지역 잇는 7개 길 조성'이 가장 순위가 높았다.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국장은 "글로벌 시민이 서울시 정책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참여형 온라인 정책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이라며 "투표 결과는 향후 도시이미지 확산을 위한 정책 콘텐츠 제작에 참고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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