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새롭게 서울시금고 은행으로 선정된 신한은행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104년만에 새로운 서울시 금고지기로 선정된 신한은행이 1일 오후10시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4이 밝혔다. 신한은행은 30조가 넘는 예산 관리 및 1000만 시민의 세입·세출을 담당한다.
신한은행은 서울시 세금납부 홈페이지의 조회납부 화면을 통합하고 카카오 알림톡으로 지방세를 안내하는 서비스를 새로 제공한다. 또한 서울시 세금납부 앱 STAX에 지문과 얼굴인식 등 간편인증을 추가하고 납부 은행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장애인과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소외계층 전용 서비스,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해 다양한 납부편의 서비스와 세정업무고도화를 시금고 운영 기간 동안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스템구축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서울시의 도움이 컸다"며 "서울시와 행복한 동행을 위해 천만 서울시민의 입장에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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