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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제로페이 성공할 것... 지켜봐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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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제로페이 성공할 것... 지켜봐 달라"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9.01.16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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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소상공인 신용카드 결제수수료 부담을 0%로 낮추는 '제로페이' 성공데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16일 박 시장은 신년 오찬간담회를 열고 "제로페이에 대해 우려나 의문을 제기하는 견해와 보도가 있는 게 사실이지만 보시다시피 제가 시작해서 잘 안 된 건 거의 없었다"며 '제로페이'의 성공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제로페이는 결제 카운터에 비치된 제로페이 QR코드를 스마트폰 앱으로 인식해 결제금액을 입력하면 내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금액이 이체되는 모바일 직거래 결제 시스템이다.

연매출 8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의 경우 제로페이 결제시 수수료가 0%다.

거의 모든 영세 자영업자의 결제수수료 부담이 제로화되는 셈이다.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제로페이는 3월 이후 정식서비스로 제공된다.

박 시장은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찾아가는 동사무소, 환자안심병원 등의 정책들이 처음에는 대부분 우려하고 비판했지만, 1년 지나고 2년 지나면 다 해결되고 완성됐다" 며 "제로페이도 전국적으로 확장되는 것을 유심히 지켜봐 달라"도 부탁했다.

또 그는 약간의 불편함과 인센티브 부족 문제를 인정하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개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박 시장은 간담회장에서 직접 제로페이로 결제해서 물건을 구입하는 시연을 해보이며 제로페이 상용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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