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박민영 기자)
지난해 11월 한 달간 태어난 아이가 2만5300명으로 36개월째 감소세를 보이며 동월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2만5300명으로 전년 동월(2만7100명) 대비 6.6%(1800명) 감소했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모든 시도가 유사하거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사망자 수는 2만4천2백 명으로 전년동월보다 2백 명(0.8%) 감소했다. 시도별 사망자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서울은 증가했고 대구, 광주 등 12개 시도는 유사했다. 다만 부산과 인천 등 4개 시도는 감소했다.
한편 혼인은 감소하고 이혼은 증가했다.
혼인 건수는 2만2천8백 건으로 전년동월보다 1천8백 건(-7.3%) 감소했다. 서울, 부산, 대구 등 11개 시도는 감소를 그 외 6개 시도는 전년과 유사한 그래프를 그렸다.
이혼 건수는 1만1백 건으로 전년동월보다 1천 건(11.0%) 증가했다. 부산, 인천, 광주 등 9개 시도는 증가를 그 외 8개 시도는 전년과 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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