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50 번다고? 임대료도 못내”... CU 점주들 ‘상생’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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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50 번다고? 임대료도 못내”... CU 점주들 ‘상생’ 요구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9.02.1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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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CU개발직원이 월 250만원의 수익을 보장했으나, 5개월동안 임대료도 못내고 있다. 위약금에 묶여 폐점도 못한다”

CU가맹점주협의회와 전국가맹점주협의회편의점본부, 을지로위원회 등이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사에 상생을 거듭 요구했다.

CU가맹점주협의회 등은 “CU는 2007년부터 2017년까지 점포수가 3.4배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4배, 당기순이익은 5.7배 상승하는 등 국내 편의점 1위 자리에 있지만 편의점주의 연평균 매출액은 17% 오르는데 그쳤다”면서 “동기간 누적 물가상승률인 26.18%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협의회는 CU 본사에 폐점 위약금 철폐 및 한시적 희망폐업 시행, 최저수익보장제 확대로 무분별한 출점 제한, 지원금을 명목으로 한 24시간 강제영업 폐지, 최저임금 인상분 분담 등을 요청했으나 대화에 응하지 않고 있다.

이들은 “본사가 상생협력을 위한 사회적 대화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CU 본사 측은 “과도한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책임의원, 이학영 민생연석회의 중소기업·중소상인분과장 등 여권 인사들도 참석해 편의점주들의 실질 소득 향상을 위해 관련법을 개정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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