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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의 미니멀라이프] 공간이 필요해 ② 소형가전 편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대우전자 소형 냉장고.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처럼 소형가전 시장이 점점 몸집을 불려가고 있다. 

1~2인 가구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소형 가전제품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특히 몇 년 전부터는 '미니멀 라이프'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떠오르면서 소형 가전을 찾는 이들이 더욱 많아졌다.

새로운 트렌드를 겨냥한 소형화된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업계 간 경쟁도 치열해졌다.

소형 가전제품은 공간을 적게 차지하며, 비용 측면에서도 일반 제품에 비해 부담이 적은 편이다. 또 최근에는 기능과 디자인까지 살린 제품으로 출시돼 1인 가구에게는 말그대로 '효자상품'이다.

▷ 떠오르는 소형 가전제품 Best 3

다양해진 소형 가전제품들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렇다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소형 가전제품은 무엇일까?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GfK가 발표한 '프리미엄 소형 가전의 품목별 판매량과 판매액에 따른 성장률 리포트(2017~2018년 기준)에 따르면, '공기 청정기'의 판매량은 1년새 크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221만대 판매됐던 공기 청정기는 2018년 314만1000대로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 청정기는 필수 가전제품에 속하게 됐다. 특히 원룸, 오피스텔, 사무실 등 작은 공간의 효율적 공기 정화를 위한 소형 공기 청정기의 수요가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좁은 공간에 적합하면서도, 공기 정화 기능이 떨어지지 않는 제품들이 선전하고 있다.

한편 '공기청정기'와 함께 '빨래 건조기'와 '의류 관리기'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원룸, 오피스텔, 다세대주택 등 1인 가구가 머무는 주거공간에는 빨래를 말릴 수 있는 공간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빨래건조기를 구매하게 되는데, 소비자들은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가성비 좋은 제품을 선호한다.

또 간편화된 삶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도 '빨래건조기' 수요에 영향을 미친다. 빨래를 일일이 널어야 하는 불편함을 줄여주기 때문에 가사노동의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의류 관리기 역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가전제품 중 하나다. 최근 미세먼지가 많아지면서 의류에 달라붙은 먼지를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 각광받는다. 부피가 크지 않으며, 번거로운 과정 없이 의류의 미세먼지를 제거해주는 의류 관리기는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올해 우리나라 전체 인구 가운데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3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비 주체로 떠오르는 1인 가구의 소비 트렌드에 맞춰 소비시장은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가전업계도 일코노미 제품들을 내세워 '솔로 이코노미' 시대를 선도해가고 있다. 작은 것에 담아낸 가치가 빛을 발할 때이다.

[사진출처=전자랜드 프라이스킹]

이현주 기자  guswnke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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