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item] 반려동물 1천만 시대, ‘토털 서비스’로 새 프레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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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tem] 반려동물 1천만 시대, ‘토털 서비스’로 새 프레임 연다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9.04.17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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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국내 1인 가구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은 28.6%에 달한다. 이처럼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인의 수도 늘고 있다. 이는 반려동물 관련 지출로 이어지고, 관련 산업은 호황을 맞아 활발한 시장 움직임이 관측된다.

반려인에게 반려동물은 동물 그 자체가 아닌 한 가족 구성원으로 생각하며, 함께 살아가고 기댈 수 있는 존재로서 의미가 더 커지고 있다. 이로써 반려동물을 떼려야 뗄 수 없는 인간의 동반자로 여기는 펫팸족이 늘어나고 있다.

반려동물 관련 상품 및 서비스 수요량이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 시장은 급성장을 이루고, 동물병원과 반려동물용품점, 반려동물유치원 등 다각화로 공급량이 늘고 있다.

반려동물이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위치가 커지면서 반려동물에게 쓰는 양육비는 늘어나고 이와 함께 반려동물의 의식주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편의를 함께 고려한 호텔과 펫시터, 필요한 영양소의 균형을 고려해 직접 만든 수제간식 전문점, 고품질의 의류와 다양한 프리미엄급 제품 및 서비스의 수요 증가가 이를 반증한다.

서울 역촌동에 위치한 ‘도그아지트’는 반려인들의 이 같은 수요를 반영해 반려견을 위한 호텔 서비스와 셀프목욕, 미용은 물론 애견 수제간식을 전문으로 제조, 판매한다.

먼저 호텔은 조명과 환기, 온도와 습도까지 최적의 환경을 마련해 반려견들에게 안락함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호텔링을 불안해하는 반려인들을 위해 CCTV를 설치, 24시간 국내·외 어디서든 반려견의 활동 모습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반려견 목욕을 직접 하고자 하는 반려인들을 위한 셀프목욕 서비스도 제공한다. 소형견부터 대형견까지 수용할 수 있는 욕조와 건조기는 물론 반려견 모질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는 목욕제도 비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셀프목욕은 반려인이 직접 하는 만큼 반려견이 안정적으로 임할 수 있고, 저렴한 가격도 큰 메리트가 된다.

목욕을 마친 반려견은 미용에 들어간다. 반려견의 크기와 모질에 따라 1시간에서 최대 4시간까지 소요되는 미용은 반려견의 컨디션을 확인하며 꼼꼼한 스타일링이 이뤄진다.

도그아지트 최연희 대표는 반려동물식품관리사 자격증을 취득, 직접 만든 수제간식을 호텔에 맡겨진 반려견에게 주거나, 판매를 하기도 한다. 고구마, 단호박, 오리고기, 소고기, 닭고기 등을 주재료로 한 수제간식은 맛과 영양을 고려해 제작하고 있다.

최 대표는 “반려인들이 반려견과 함께 편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아직까지 많지 않다”고 아쉬움을 전하며 “도그아지트는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편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1인 가구를 위한 반려견으로 “푸들과 말티즈, 비숑프리제 등은 털 빠짐이 적어 좁은 집에서도 기르기 편하다”고 추천했다.

"반려동물을 케어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체력도 필요하고, 지식과 지혜도 필요하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 한 것은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다" -최연희 도그아지트 대표-

늘어나는 반려동물과 그에 따라 확산되는 관련시장 속에 도그아지트와 같은 ‘반려동물 토털  케어샵’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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