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인고의 시간을 들여 만들었으나 ‘이 맛도 저 맛도 아닌’ 결과물이 나왔다. 허망하다. 집밥은 그립지만, 엄두가 나지 않는 1인 가구를 위해 ‘오징어볶음’ 간단 레시피를 소개한다.
*재료
오징어 1마리
양파 반쪽
당근 1/3쪽
대파
청정원 '요리한수' 오징어볶음양념
소면
①오징어는 굵은 소금을 이용해 가장 자리부터 껍질을 벗기고, 밀가루를 이용해 문질러 씻은 뒤 먹기 한입 크기로 자른다. ②양파와 당근도 오징어 크기에 맞춰 자르고,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서 준비한다.
③센불에 식용유를 두르고 오징어와 오징어볶음양념을 넣고 볶다가 80%가량 익었다면 양파, 당근, 대파를 넣고 살짝 더 볶아준다. 야채에서 물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야채를 넣은 후에는 가급적 빨리 요리를 끝내는 게 중요하다.
④소면은 끓는물에 소금 1t를 넣고 저어가며 익혀준다. 소면을 잘랐을 때 하얀 심지가 보이지 않는다면 잘 삶아진 것. 쫄깃한 식감을 위해 찬물에 빨래 빨듯 비벼 헹궈야 한다.
볶음 요리는 재료도 중요하지만 맛을 좌우하는 큰 역할은 ‘양념’이다. 양념에 자신이 없다면 시중에 판매하는 양념을 이용해 쉽게 요리할 수 있다.
간단하지만 맛있게, 이제 집밥에 도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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