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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가 살아있다] ‘2020학년도 수시박람회’ 개막... 수험생·학부모로 인산인해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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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가 살아있다] ‘2020학년도 수시박람회’ 개막... 수험생·학부모로 인산인해 이뤄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9.07.25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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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주관하는 '2020학년도 수시 대학 입학정보박람회'(수시박람회)가 삼성동 코엑스에서 25일 개막했다. 28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 전국 151개 대학이 참여, 역대 최대 규모를 이뤘다.

이날 오전 진행된 개막식에서 대교협 회장을 맡고 있는 김헌영 강원대 총장은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보다 정확하고 심층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마련했다”며 “대입 전략과 대입정보 활용을 통해 가고자 하는 대학게 진학하는 목표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학별 전형 결과 분석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1대1 상담이 진행되고, 상담에는 참가 대학별 입학처장 등 관련 교수와 입학사정관 등이 나선다. 가장 많은 대입 표본을 지닌 대학이 주체가 돼 실시되는 상담인 만큼 정확한 정보가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

대학이 아닌 진학상담 경험이 풍부한 대교협 대입상담 교사단이 주관하는 상담도 있다. 이들은 ‘일대일 대입 상담관’을 차리고 현직교사 40여명이 무료 대입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 상담을 받지 못한 수험생들은 박람회 이후에도 전화상담 서비스를 통해 동일한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희망 대학의 입학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대입정보 종합자료관'등 특별관과 대입정보포털 홍보관,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국가 교육 근로장학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한국장학재단 홍보관'도 마련됐다.

박람회를 찾은 수험생 배시은(19)양은 "평소 관심있던 대학의 모집요강을 자세히 알게됐다"며 "만족스런 박람회"라고 말했다.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 김준희씨는 "아이가 가고자하는 대학교 부스에서 상담을 받았다"며 "이제 막바지인만큼 좋은 팁을 얻게돼 다행"이라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를 주관한 대교협 관계자는 “학생·학부모·고교 교사 등의 수시모집에 대한 관심과 정보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실질적이고 정확한 대입 정보를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직접 제공한다”고 말했다.

[사진=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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