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가 살아있다]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반려생활을 꿈꾼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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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가 살아있다]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반려생활을 꿈꾼다면?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9.08.10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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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서울&카하엑스포'로 놀러오세요!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반려동물 천만시대, 4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을 키운다. 최근에는 1인가구가 많아지면서 삶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가족구성원으로 반려동물을 들이는 사람들도 늘었다. 이에 따라 반려인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15년만에 반려동물 동반입장을 허용한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 9일 '펫서울·카하엑스포 2019(이하 '펫서울')' 전시가 열린 가운데, 반려인과 반려동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펫서울은 반려동물의 라이프스타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펫페어로 ▲펫리빙&펫테리어관 ▲펫테크&가전관 ▲펫트래블관 ▲펫미용&그루밍관 ▲펫취업창업관 등 5개의 기획관을 운영한다. 이 밖에 수의상담관, 토크콘서트, 학술세미나 등이 함께 진행된다. 

전시에는 여러 반려동물 관련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애완용품, 건강식품, 반려동물보험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최근 반려인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반려동물 어플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애니멀고'는 행복한 반려생활을 지원하는 어플로 △펫 사진과 정보를 공유하는 'SNS커뮤니티'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혈통분석을 해주는 'AI 혈통인식' △펫의 배변 사진을 분석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알맞은 먹거리와 동물병원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배변인식 헬스케어' △반려동물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AI 상품추천' △GPS정보를 기반으로 주변 애니멀고 이용자들과 만나 함께 산책할 수 있는 '산책친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인투펫(intopet)'은 건강한 반려생활을 지원하는 어플이다. 전국 1700여 곳의 동물병원 정보가 공유되며, 내 반려동물이 진료받는 동물병원 소식을 비롯해 백신·내원내역, 미용·입원사진 확인이 가능하다. 또 접종 스케줄 알림, 체중관리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어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이 밖에 반려동물과의 일상을 기록할 수 있는 공간과 반려인들의 소통창구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이번 펫페어에서는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부스가 마련됐다.
 

공설보호소 유기동물을 살리기 위해 지난 2013년 1월 시작된 '팅커벨 프로젝트'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팅커벨 프로젝트는 '구조-치료-돌봄-입양-입양 후 관리' 5단계 생명 구호 시스템을 기반으로 유기동물 구조 및 입양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유기동물을 입양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팅커벨 프로젝트 카페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한 후 전화 인터뷰, 입양 신청 동물과의 만남, 구조입양위원회와 대면 인터뷰, 가정방문 등의 절차를 거쳐 입양할 수 있다. 팅커벨 입양센터에서는 정기봉사나 견학신청도 받고 있다.

팅커벨 프로젝트가 소개되는 부스 옆에는 작은 축구장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유기견 축구 대회가 진행되고,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과 취재진들이 몰렸다.

제품과 서비스를 비교, 체험하고 반려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반려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행사장 메인무대에서는 반려생활의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해줄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토크콘서트는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국내 Top10 반려묘 종별 질병 그 원인과 관리방법', '반려견을 위한 캠핑', '반려견 응급처치' 등 다양한 주제로 펼쳐지며, 각종 의료기기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펫서울은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반려생활을 꿈꾸는 반려인들을 기다린다. 코엑스에서 반려동물의 동반입장을 허용하고 있기에, 반려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 

다만, 반려견의 경우 유모차 등 전용 캐리어에 탑승해야만 동반입장이 가능하고, 반려묘는 건강과 특성을 고려해 입장이 불가하다. 파충류는 이동 가능한 논 사이테스 종에 한해 입장 가능하며 케이지나 채집통을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펫서울은 오는 11일(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진=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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