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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라이프] 혼라이프 자신감 ‘베뉴’, 혼족들을 설레게하는 요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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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라이프] 혼라이프 자신감 ‘베뉴’, 혼족들을 설레게하는 요인은?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9.08.26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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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밀레니얼 세대의 혼라이프’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출시 된 현대차 ‘베뉴’는 최신 디자인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담은 엔트리 SUV로,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삶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했다.

1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상품성을 갖춘 베뉴, 출시되자마자 인기몰이를 하는 이유를 찾아봤다.

먼저 ‘마케팅’의 차별화다.

자동차는 보통 1인용이 아닌 이상, 혼자 타는 개념이 아님에도 베뉴는 ‘혼라이프’를 직접적인 마케팅으로 활용했다. 이는 점차 증가하는 1인 가구와 그들의 경제력 향상이 시장 경제를 움직이는 주요 소비층이 되고 있기 때문에 충분한 피드백이 예상된다.

아울러 ‘혼라이프를 위한 혼자타는 소형 SUV’로 광고를 하면서도, 절대 작게 느껴지지 않음은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성 확보와 기능성을 탑재한데 따른 것이다. 다양한 고객에 따른 맞춤형 사양으로 각자의 생활을 중시하는 세대를 정확히 겨냥한 것이다.

베뉴는 반려동물 패키지(TUIX PET) 적용이 가능해 안전한 이동이 가능, 공간성과 승차감은 반려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1인 가구의 경우 외로운 생활을 함께 할 반려동물을 많이 키우는데, 반려동물과의 외출이나 여행이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에 특히 1인 가구 반려인들의 호응이 크다.

이와 함께 베뉴는 혼캠을 위한 ‘공기주입식 에어 카텐트’도 선택이 가능하다. 오토캠핑족을 위한 에어 카텐트를 베뉴 트렁크 부분과 연결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으며, 텐트와 차량이 일체감을 줄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다.

현대자동차 대리점에서는 베뉴를 메인으로 한 영업이 이뤄지고 있다. 영등포구의 한 현대차 대리점 매장에서 베뉴는 가장 가운데 자리에 전시, 대리점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인 판촉이 이어졌다.

대리점 측은 “현재까지 계약자는 모두 20~30대 고객”이라면서도 “전 연령층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혼라이프를 위한 제품으로 광고하고 있지만, 전 세대를 아우를 만큼의 기획력을 갖춘 차량”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반려동물 이동을 위한 패키지 선택이 가능하며, 다양하고 특색있는 컬러가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요인”이라며, “시승이 가능하기 때문에, 먼저 시승을 하고 선택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최근 베뉴 시승식에 참여한 K씨는 “초반 가속감이 굉장히 경쾌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며 “고속도로 연비로 17.7km/L 정도가 나와 연비 또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또 “반려견과 함께 사는 저의 혼라이프를 더욱 윤택하게 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처럼 1인 스타일라이프에 최적화한 상품성을 갖춘 베뉴는 데뷔와 동시에 혼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소형 SUV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사진=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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