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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가 살아있다] 경제적 불안 따르는 1인 가구, ‘재테크 성공 전략’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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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가 살아있다] 경제적 불안 따르는 1인 가구, ‘재테크 성공 전략’을 찾다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9.08.26 1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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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미래의 경제적 불안을 호소하는 1인 가구들이 금융상품과 투자 노하우를 만나볼 수 있는 ‘2019 동아재테크·핀테크쇼’가 삼성동 코엑스에서 오늘(26) 개막, 이틀간 열린다.

동아일보사와 채널A가 주최하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첫 핀테크 관련 박람회로 올해 6회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가한 금융사와 기관들은 전시장 내에 각기 부스를 차리고 홍보 및 상담을 진행한다.

‘불확실성의 시대, 재테크 성공 전략’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총 50여개의 금융사와 핀테크 회사가 100여개의 부스를 차렸다. 재테크와 핀테크 분야로 나눠 7개의 전시 및 강연 행사를 진행,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최근 상황에서 든든한 ‘투자 길잡이’ 역할을 제시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지난 5월 실시한 조사에서, 서울에 사는 1인 가구 중 대부분이 경제적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스스로 노후 생활비를 마련해야 하는 1인 가구의 경우 특히, 미래를 위한 자금 마련은 불안감 해소로 이어지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준비가 요구되는 바이다.

경제적 불안감을 안고 사는 1인 가구를 위해 전시회에서는 ‘재테크 고수들의 돈 버는 비법’을 통한 부동산, 세테크, 자산관리 등 한국을 대표하는 분야별 최고 전문가의 재테크 강연을 마련했다.

행사장 내 A섹션에는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국내 대표 은행사들이 부스를 차리고, 새로운 금융 상품 및 앱 서비스 소개 등 박람회를 찾은 고객을 응대한다. 특히 KB금융은 스타챔피언십 대회를 접목해 골프 이벤트를 마련,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었고, 하나금융그룹도 미니 축구 골대를 마련해 재미와 선물을 동시에 제공 했다.

4차 산업 금융혁신관에는 신한그룹과 NH농협 등 굵직한 금융그룹이 지원해주는 핀테크 및 4차 산업 기술 서비스를 준비한 스타트업들이 자리했다. 이들 기업은 금융사별 핀테크 육성 및 지원 프로그램 소개와 홍보를 이어나갔다.

행사장 안쪽에 마련한 강연장에서는 전문가들의 강의를 듣기 위해 찾은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틀동안 총 10여명의 전문가들이 강연을 펼치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1:1 재테크 상담도 마련, 주요 금융사 PB와 세무사, 부동산 컨설턴트 등 분야별 재테크 전문가와 일대일 맞춤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불확실한 미래를 위한 전략적인 재테크는, 미래는 물론 현재를 위한 투자가 될 것이며, 불안한 1인 가구들에게 꼭 필요한 전략이다.

[사진=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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