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가 살아있다] “나의 첫 창업 아이템, 뭐가 좋을까?”... ‘프랜차이즈 서울’에서 길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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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가 살아있다] “나의 첫 창업 아이템, 뭐가 좋을까?”... ‘프랜차이즈 서울’에서 길을 찾다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9.10.04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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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직장인 A씨가 프랜차이즈 서울을 찾은 이유는 1인 창업을 고민하고 있기 때문이다. A씨는 각 업체에서 마련한 부스를 돌며 상담을 받고,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면서 창업에 대한 막연했던 계획이 좀 더 구체화됐다.

현재 작은 김밥집을 운영중인 B씨는 건실한 프랜차이즈 업체를 찾기 위해 박람회를 찾았다. 전문 업체의 관리하에 체계적인 가게 운영을 염두에 두고, 새로운 창업의 길을 알아보기 위해 각 부스를 돌며 상담을 받았다.

이들이 찾은 프랜차이즈 서울은 지난 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해 5일까지 이어지며, 220개사 270개 브랜드가 490개 부스 규모를 차리고 예비 창업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김가네, 붐바타, 돈까스클럽, 원할머니보쌈, 채선당, 커피베이, 국수나무, 지호한방삼계탕, 바우네나주곰탕 등 외식업계와 짐보리, 크린토피아, 커브스, 양키캔들 등 서비스·도소매업까지 대거 참가했다.

박람회를 찾은 예비 창업자들은 인건비 비용 부담을 절감하기 위한 무인·1인 창업, 배달 전문 소규모 창업 자동 조리 기계 또는 키오스크·스마트오더 활용 창업 모델들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VR·AR 등을 활용한 신기술 창업 아이템이나 펫·키즈·실버 창업 등 떠오르는 신시장 창업 브랜드도 북새통을 이뤘다.

국내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대만 현지 식음료 흑당밀크티, 버블티, 훠궈 등 10개 브랜드가 대만무역센터와 협업을 통해 참여한 대만관이 마련돼, 예비 창업자들과 국내 가맹본부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업체중, 1인창업 및 무인운영이 가능한 다양한 아이템들이 예비창업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두잇스터디카페'는 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되기때문에 점주가 큰 시간을 들이지않고도 운영이 가능하다. 두잇스터디카페 대표는 "창업비용은 50평 기준 9.950만원이며, 예상매출액은 1,000만원  정도로 보고있다"며,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투잡이 가능한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워시프렌즈 셀프빨래방'도 무인점포 운영이 가능하다. 인건비 걱정은 줄이고 현금으로만 고정적인 매출이 발생하는 점을 내세우며 안정적인 사업아이템을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24시간 365일 운영되기때문에 쉬는틈없이 수익이 발생한다"며 "하시던일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투잡으로 창업이 가능하다"고 특징을 말했다.

왁싱전문브랜드 '아나덴'은 슈가링 왁싱의 전문화된 교육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왁싱 전문가 양성에서 창업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관리를 하고있다. 아나덴 부스에서 상담을 진행하는 회사 관계자는 "왁싱 수요층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매출이 점차 늘고있다"며 "아나덴은 1인 창업에 적합하며 순수익이 매출의 60~70% 가량으로 수익성이 좋다"고 설명했다.

트렌디한 즉석 컵푸드 '지지고'는 부스에서 직접 컵밥을 만들어 관람객들이 맛볼 수 있게 했다. 소자본 1인 창업이 가능하며 짧은 조리시간과 중독성있고 차별성있는 맛을 특장점으로 내세우며 예비창업자들의 큰 관심을 샀다. 지지고 관계자는 "본사의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으로 초보 창업자분들도 충분히 운영이 가능하다"며 "본사 슈바이저의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로 안정적인 운영을 도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창업 예산, 희망산업 조사를 기반으로 1:1 맞춤 브랜드 추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문가 창업 컨설팅센터에서는 노동법·부동산·금융 등 가맹사업에 필요한 전문가 상담도 무료로 진행중이다.

아울러 매일 선착순 관람객 500명에게 전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시식과 식품 쿠폰을 증정하고, 관람객 전원에게 제주항공 2인 추첨 응모권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사진=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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