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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人메뉴탐방] 떡·튀·순 다 먹고 싶을 때… 감탄·죠스 1인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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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人메뉴탐방] 떡·튀·순 다 먹고 싶을 때… 감탄·죠스 1인 세트
  • 박상은 기자
  • 승인 2019.12.09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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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볶이, 튀김, 순대 모두 먹고 싶은데 1인분씩 다 먹을 수 없다면
- '혼밥족' 마음을 파악한 똑똑한 1인 메뉴

(시사캐스트, SISACAST= 박상은 기자)

◆ 바야흐로 혼밥 전성시대! ‘1人메뉴탐방’은 혼자서도 먹기 괜찮은 1인 메뉴를 먹어보고 소개하는 기사입니다.

 

무엇을 먹을까? 떡·튀·순

문득 맵고 달달한 떡볶이가 먹고 싶을 때가 있다. 분명 떡볶이를 먹을 생각으로 분식점 문을 열고 들어섰지만 메뉴판 앞에서 다시 고민한다. ‘무엇을 먹을까?’

떡볶이만 먹자니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을 바삭한 튀김과 찰진 순대에 시선이 떠나지 않는다. 그렇다고 혼자서 떡볶이·튀김·순대(이하 떡·튀·순) 1인분씩 다 먹기에는 양도 가격도 부담스럽고, 먹다가 남긴 분식을 포장해가기도 애매하다.

결국 튀김과 순대 중 고민 끝에 한 가지를 선택하거나, 호기롭게 세 가지 메뉴를 1인분씩 시켰다가 다 먹지 못하고 남겼던 경험, 분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이러한 사람들의 고민을 알아차리고 떡·튀·순 모두 먹을 수 있는 1인 세트를 메뉴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두 곳의 떡볶이 프랜차이즈가 있다. 바로 ‘감탄 떡볶이’와 ‘죠스 떡볶이’다.

 

'감탄 떡볶이'의 1인 세트 메뉴판.
'감탄 떡볶이'의 1인 세트 메뉴판
'죠스 떡볶이'의 1인 세트 메뉴판
'죠스 떡볶이'의 1인 세트 메뉴판

 

비슷하면서 다른 감탄·죠스의 1인 세트

두 곳의 떡볶이 프랜차이즈의 1인 세트를 먹어 보기 위해 필자의 동네에 있는 가맹점을 한 곳씩 방문했다. 세 개의 그릇이 하나로 붙어 있는 그릇에 떡·튀·순을 담아 주는 점과 그중 떡볶이와 순대가 1/2인분씩이라는 점은 두 곳 다 같았다. 그러나 가격과 튀김 개수 등에서 차이점이 있었고, 각각 프랜차이즈의 특성이 반영된 부분이 있었다.

‘감탄 떡볶이’의 떡볶이는 1인 세트가 아닌 떡볶이를 주문하면 밀떡과 쌀떡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1인 세트에서는 밀떡과 쌀떡을 섞어서 준다. 튀김은 여러 종류 중에 두 개를 선택할 수 있다(필자는 오징어 튀김과 김말이 튀김을 선택했다). 순대는 내장을 섞어서 먹을지 순대만 먹을지 선택할 수 있다. 테이블에는 숟가락과 젓가락이 담긴 수저통과 간장, 소금이 있다. 어묵 국물은 종이컵에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가격은 4,500원.

'감탄 떡볶이'의 1인 세트.
'감탄 떡볶이'의 1인 세트

 

‘죠스 떡볶이’의 떡볶이는 특유의 매운 쌀떡에 고명으로 메추리알과 파를 올려준다. 튀김은 선택할 수 없으나 세 가지 종류의 수제튀김이 나온다(필자가 먹었을 때는 김말이 튀김, 만두 튀김, 어묵 튀김이었다). 순대는 내장 선택 여부없이 순대만 나온다. 나무꼬챙이와 숟가락은 셀프로 가져다 쓸 수 있고 어묵 국물과 간장은 따로 그릇에 담아서 나온다. 소금은 세 가지 메뉴를 담은 그릇 중앙에 있다. 가격은 5,500원.

'죠스 떡볶이'의 1인 세트.
'죠스 떡볶이'의 1인 세트


‘혼밥족’에게 사랑받는 똑똑한 1인 메뉴
 
각각 프랜차이즈마다 차이점이 있지만, 떡·튀·순 세 가지 메뉴를 적절한 양과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두 곳 프랜차이즈의 1인 세트는 고객의 마음을 파악한 똑똑한 1인 메뉴라 볼 수 있겠다. 무엇보다 여러 메뉴를 다 시키기 부담스러운 ‘혼밥족’에게는 앞으로도 사랑받는 1인 메뉴일 것이다. 그리고 떡·튀·순 외에 김밥, 우동, 핫도그 등 다양한 분식을 맛보고 싶을 때도 유용해 보인다. 여러 분식을 한 번에 먹고 싶은 날이라면 1인 세트를 추천한다.

 
[사진=시사캐스트,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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