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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글 레시피 ] 토마토 소소의 대변신! 장밋빛이란 뜻의 로제파스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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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글 레시피 ] 토마토 소소의 대변신! 장밋빛이란 뜻의 로제파스타 만들기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0.01.06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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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주현 기자)

 

오늘도 혼자 사는 1인가구는 새해를 맞이하여 혼자 먹는 집밥에도 근사한 변화를 주고 싶다. 늘 먹는 배달음식이 아닌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낸 정성이 담긴 요리. 그 요리가 근사한 비주얼에 뛰어난 맛까지 낸다면 그야말로 새해를 맞이하는 완벽한 방법이 아닐까. 오늘은 이런 바람을 채워줄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한다. 바로 <로제소스 파스타>이다.

로제소스는 장미빛이란 뜻을 담고 있다. 그만큼 예쁜 붉은색을 띄고 있는 로제소스 파스타는 이름부터 낭만적인 요리이다. 로제소스는 토마토소스와 화이트 크림을 섞어 만든다. 새콤한 토마토 소스와 느끼할 수 있는 크림이 만나서 서로의 단점은 보완해주고, 장점은 극대화 시켜주는 시너지 효과를 낸다.

보통 냉장고에 하나씩은 들어있는 시판 토마토 소스가 있다면 집에 오는 길에 요리용 크림만 사오면 간단하게 로제소스를 만들 수 있다. 늘 만들어 먹던 평범한 토마토 소스 파스타가 질렸다면, 로제소스 파스타로 색다른 맛에 도전해보자.

 

R.E.C.I.P.E

<필요한 재료>

파스타 면 300g, 버터 1큰술, 양파 1개, 마늘 2개, 토마토 소스 160g, 크림 200ml, 면수(물) 150ml, 치킨스톡1개, 설탕 2큰술, 후추, 소금  

 

<만드는 과정>

1. 파스타는 7-8분 삶아서 준비한다.

2. 양파는 채썰고, 마늘은 다져서 기름을 두른 팬에 볶아준다.

 

*chef's tip : 이 때 들어가는 재료로 버섯등 다양한 야채를 넣으면 더 풍성해진다. 또한 새우나 베이컨 등을 넣어 메인 토핑으로 올려보자. 베이컨에는 세포 손상을 막아주는 셀레늄이 풍부하고, 신경 기능에 필수적인 비타민B와 인이 풍부하여 고기 대용으로 사용하기 좋다.

 

3. 분량만큼의 토마토 소스, 크림, 면수, 스톡, 설탕, 후추를 넣고 잘 섞어준다.

4. 마지막으로 버터를 한 숟갈 넣은 후에 소스가 졸으면 면을 넣고 마무리한다.

 

*chef's tip : 설탕은 토마토의 신 맛을 잡아준다. 신 김치를 이용하는 김치찌개에 설탕을 소량 넣으면 맛이 올라가는 것도 같은 원리이다.

*chef's tip : 로제소스에 파스타 대신에 떡을 넣어 로제소스 떡볶이로 응용해도 좋다. 또한 찬밥이나 즉석밥이 있다면 넣고 졸여서 리조또로 만들 수 있다.

 

사진 제공 = 시사 캐스트

(시사캐스트, SISACAST=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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