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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 이틀 만에 다시 '한 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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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 이틀 만에 다시 '한 자릿수'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0.04.21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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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18명, 19일 8명, 20일 13명으로 나흘째 10명 안팎

(시사캐스트, SISACAST= 이아름 기자)

 

[사진 = 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사진 = 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총 1만683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로 내려온 건 방대본 발표일 기준 19일에 이어 이틀 만이다.
 
18일엔 18명, 19일 8명, 20일 13명으로 나흘째 1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9명 중 4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에서 2명, 경기에서 2명, 이 밖에 대구에서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3명이다.
지역사회에서 해외유입 관련 확진자가 2명 더 확인됐으며, 총 5명이 해외유입 사례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 6천835명, 경북 1천361명, 경기 658명, 서울 626명이다. 충남 141명, 부산 132명, 경남 116명, 인천 92명,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3명, 대전 39명, 광주 30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3명 순이다. 검역에서는 총 421명이 확진됐다.
 
성별로는 국내 확진자 중 여성이 6천375명(59.67%)으로 남성 4천308명(40.33%)보다 많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천928명(27.41%)으로 가장 많고 50대가 1천951명(18.26%), 40대 1천413명(13.23%), 60대 1천343명(12.57%) 순이다.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237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1명 늘었다. 평균 치명률은 2.22%지만 60대에선 2.53%, 70대 9.92%, 80세 이상 23.40% 등으로 고령일수록 급격히 높아진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99명이 늘어 총 8천213명이 됐고,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2천233명으로 91명이 줄었다.
 
지금까지 총 57만1천14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54만7천610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1만2천721명은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 = 픽사베이]
[사진 = 픽사베이]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기간을 5월 5일까지 연장하고 국민 피로도와 경제영향 등을 고려해 종교·유흥·실내체육시설·학원에 대한 운영중단 권고를 해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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