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창업자 90명 대상 총 6억6천만 원 지원, 29일 접수 마감
(시사캐스트, SISACAST= 이아름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이 운영하는 판교경기문화허브는 2020년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청년창업 SMART2030’ 지원자를 모집한다.
문화콘텐츠분야 청년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마련된 ‘2020 청년창업 SMART2030’은 총 6억 6천만 원 규모가 지원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만 15세에서 39세까지 문화콘텐츠 및 IT융합 콘텐츠 분야 창업을 꿈꾸는 경기도 내 신규창업자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분야는 ICT 융합, 출판, 만화, 콘텐츠 창작, 애니메이션, 게임, 미디어 아트, VR/AR, 캐릭터, 공연, 지식정보, 디자인, 스토리텔링, 제조융합 등이다.
주민등록등본상의 주소지가 경기도이거나,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고용촉진 장려금 수급자, 북한이탈주민 등은 서류 심사에서 가산점이 부여된다.
참여 신청서를 제출한 예비창업자 중 자격점검, 서면 및 발표심사를 통해 5월 내 90명 내외를 선발하여 1차 교육지원을 실시한다. 선발된 참가자는 세무, 노무, 경영, 마케팅 등의 창업 기본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및 멘토링이 포함된 56시간의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특히 올해는 집중 워크숍으로 단기간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상시 멘토링을 실시해 예비창업자가 필요할 때 어제든 조언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한 예비창업가의 신청을 받아 발표 심사를 통해 자금지원 대상자 60명을 선발하여 창업초기자금을 지원한다. 제조분야는 최대 2,050만원, 비제조 분야는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있다.
이밖에도 전문가 네트워킹 및 졸업전시회, 스마트 오피스와 가상오피스 지원 등을 제공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현재 코로나19 국내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나 6억 6천만원 지원규모는 변경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단, 1차 교육지원과 2차 자금지원 모두 타 기관의 교육, 지원 사업과 중복하여 참여가 불가능하다.
접수는 4월 8일(수)부터 4월 29일(수)까지 가능하며,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다운로드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2020 청년창업 SMART2030 예비창업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본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2014년부터 운영하여 2015년에는 ‘전국 지자체 일자리창출 경진대회’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2019년도에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최종평가에서 A등급(우수)를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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