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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TALK TALK ] 도심 속 쿨한 싱글 라이프를 위한 서머 패브릭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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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TALK TALK ] 도심 속 쿨한 싱글 라이프를 위한 서머 패브릭 스타일링
  • 박명선 스타일리스트
  • 승인 2020.07.08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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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픽사베이]
[사진 제공: 픽사베이]

다른 해보다 지독한 폭염이 그것도 일찌감치 서둘러 왔다. 올여름은, 뜨겁게 내리 쬐는 태양을, 답답한 도심에서 온전히 견뎌야 할 것 같다. 게다가 코로나로 인해 이국적인 나라로의 여행이 힘들것 같다. 하지만 걱정은 이르다. 무더위를 식혀 줄 시원한 여름 소재와 함께 도심 속 여름을 쿨하게 즐겨 보자.

자연스러운 실루엣, 가볍고 경쾌한 착용감, 그리고 시원한 질감으로 올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패션 스타일을 온전히 지켜 , 가지 소재의 대표 서머 아이템들을 만나 보자

 

Fabric 1 내추럴한 멋을 자랑하는 코튼

[사진 제공: 1)레호 2)위크엔드 막스마라 3)라르디니 4)유니버셜 웍스]
[사진 제공: 1)레호 2)위크엔드 막스마라 3)라르디니 4)유니버셜 웍스]

목화솜으로 만들어지는 코튼은 땀 흡수성이 뛰어나, 최고의 여름 소재로 꼽히며, 자연스러운 실루엣과 편안함이 으뜸이다. 물론 물세탁이 용이한 것도 큰 장점이다. 롱이나 맥시 원피스 또는 미니 원피스, 티셔츠, 쇼츠 등 모든 여름 아이템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롱이나 맥시 드레스의 경우 실루엣은 길고 루즈한 핏이나 반대로 미니를 선택하고, 작고 가는 액세서리와 샌들이나 뮬만을 매치해 심플하게 스타일링한다. 나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가볍고 볼륨감 있는 액세서리를 추가해 보는 것도 좋다. 

남성의 경우, 화이트는 물론 다양한 파스텔 컬러의 솔리드 셔츠나 리프, 체크, 스트라이프 등의 서머 패턴이 있는 셔츠에 베이지 코튼 팬츠를 스타일링 하면, 더 없이 베이식하고 웨어러블한 스타일이 연출된다. 혹 좀 더 트렌디하게 연출해 보고 싶다면, 이번 시즌엔 버뮤다 팬츠나 쇼츠가 남성복의 키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으니 대담하게 도전해 보자. 시계, 벨트 등의 액세서리를 과감하게 배제하고, 심플한 패브릭 스니커즈로 스타일링을 완성한다.

 

Fabric 2  구김도 자연스러운 리넨

[사진 제공: 1)로레나 안토니아찌 2)S.A.R.K at MATCHESFAASHION 3)리스]
[사진 제공: 1)리스  2)맨온더분 3)페델리]

마직류인 리넨은 통기성이 특히 뛰어나서 시원한 여름 대표 소재로 꼽힌다. 구김이 쉽게 생기는 것이 단점이지만 그 또한 자연스러운 매력이기도 하다. 단독으로 또는 코튼, 실크 등과 함께 사용되어 구김 등의 단점을 줄이기 위한 노력들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여성의 경우, 재킷, 드레스, 셔츠, 팬츠, 스커트 등으로 사용되며, 지나치게 인위적인 주얼리나 액세서리 보다는 내추럴한 멋을 가진 아이템들을 활용하는 것이 더 잘 어울린다. 

남성의 경우 수트, 재킷, 셔츠, 팬츠 등으로 사랑받는다. 특히 서머 리넨 수트는 멋을 아는 남성들의 상징과도 같은 아이템이다. 자연스러운 구김을 그대로 살리고, 소매와 바짓단을 자연스럽게 롤업하고, 셔츠의 단추는 한두 개 풀어 여유롭고 멋스럽게 연출할 것, 에스파드류나 샌들, 뮬 등으로 스타일리하게 연출해 보는 것도 좋겠다.

 

FABRCI 3 우아한 품위를 갖춘, 실크와 레이온

[사진 제공: 1) 리스 2) S.A.R.K at MATCHESFASHION
[사진 제공: 1) 리스 2) S.A.R.K at MATCHESFASHION

섬세한 드레이핑으로 세련된 핏을 완성해 주는, 부드럽고 매끄러운 질감의 실크는, 땀이 날 경우 얼룩이 생기는 섬세함 때문에, 일반적으로 여름에 선호하는 직물은 아니다. 하지만 다소의 격식을 차리고 싶은 순간, 너무 캐주얼하고 싶지 않은 순간에 필요한 고급스러움이 실크에 있다. 바로 이 타이밍이 실크나 실크를 대치할 레이온이 필요한 순간이다. 비스코스 레이온(viscose rayon), 비스코스(viscose) 등으로 불리는 레이온(rayon)은 한자로는 인조 견직물, 인견(人絹)이라고 불린다. 그만큼 특질이 비단 혹은 실크(silk)와 비슷한 소재로 꼽힌다. 

여성복의 경우 드레스나 셔츠, 와이드 팬츠, 맥시 스커트 등으로 선보이며, 작고 섬세하고 고급스러운 주얼리나 액세서리를 매치해 실크의 우아함을 살리는 데 포인트를 두면 안전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다. 특히 실키한 여성 셔츠는 매니시하면서도 부드러운 여성미를 부각시킬 수 있는 이중적인 매력을 가진 아이템이다. 

남성의 경우 베이식 치노 팬츠와 매치해 캐주얼하게 또는 슬랙스와 매치해 재킷을 입지 않아도 격식을 잃지 않는 드레시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FABRIC 4 최첨단 과학과 함께하는 테크니컬 소재

[사진 제공: 1,2) 캘빈클라인]
[사진 제공: 1,2) 캘빈클라인]

기능②성을 보강한 신소재들이 새롭게 등장하고 널리 사랑받고 있다. 이상적인 여름 소재가 갖춰야 할 흡습, UVA, UVB 차단, 쿨링, 비나 진흙 등 외부 오염 물질을 손쉽게 털어낼 수 있는 특수 기능이 보강된 소재들로 무장한 아이템들은 액티브웨어로서 또는 꾸안꾸 스타일의 일상복으로도 자리잡았다. 

평소 몸 만들기에 부지런한 당신이라면, 자신 있게 도전해 볼 소재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노출의 계절, 단순한 노출만으로는 멋스러운 패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없다. 더 시원하고 가벼운 서머 패브릭과 함께,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서도 자신만의 패션 스타일을 지켜낼 수 있는 현명한 패션 리더가 되어 보자. 

 

 

 

(시사캐스트, SISACAST= 박명선 스타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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