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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욜로] DIY 비즈 악세사리, 여름 패션 포인트를 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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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욜로] DIY 비즈 악세사리, 여름 패션 포인트를 살리다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0.07.27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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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늦어진 결혼이나 비혼, 독립 등의 이유로 1인 가구가 늘었다. 또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 집콕족이 증가하면서 자투리 시간을 혼자 보내는 사람들이 이전보다 많아졌다.

이들은 여가 시간을 의미있게 보내기 위한 취미활동을 찾기 시작한다. 요즘에는 야외활동보다 실내에서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취미생활에 관심을 갖는다.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이 있듯이, 어릴 적 유행했던 놀이와 소품에 대한 추억이 현재의 취미생활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했던 KBS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배우 공효진이 착용한 '동백이 반지 팔찌'가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아이템으로 주목을 받으며 비즈 악세사리의 유행이 다시 시작됐다.

여름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른 비즈 악세사리는 구슬 색상과 모양에 따라 디자인이 다양해진다. 최근에는 각자의 개성을 살린 DIY 비즈 악세사리가 인기를 끈다.

DIY 비즈공예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 많은 재료가 필요치 않아 좁은 공간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다.

[장지은씨의 리얼스토리 : DIY 여름 악세사리 준비하기]

최근 비즈공예에 관심을 갖게 된 장지은 씨는 비즈공예 재료를 구입하기 위해 동대문종합시장 악세사리 부자재상가로 향했다.

동대문역 8,9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동대문종합시장은 A,B,C,N동으로 구분돼 있고, 악세사리 부자재는 A,B동 5층에서 판매되고 있다.

오색빛깔 비즈 구슬은 물론, 다양한 모양의 펜던트가 충분히 구비돼 있어 구상한 디자인에 맞게 필요한 재료를 구매할 수 있다.

장지은씨는 다양한 색상의 비즈 구슬과 우레탄 줄을 구입하고, 귀걸이용으로 펜던트와 귀걸이침, 오링, 오링반지, 펜치를 구매했다.

그렇게 필요한 재료를 모두 구입한 후 악세사리 제작에 돌입했다.

요즘 '꽃비즈'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비즈로 꽃잎과 수술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일렬로 구슬을 꿰는 것보다 난이도가 있지만, 화려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이들이라면 꽃비즈 악세사리를 만들어 볼 것을 추천한다.

<꽃비즈 반지 만들기 도전!>

준비물: 비즈 색상 2종류, 우레탄 줄, 가위, 순간접착제

① 우레탄 줄에 꽃잎 색상 4개, 수술 색상 1개를 끼워준다. (끼운 순서에 따라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 다섯번째(수술)로 한다.)

 수술 구슬을 첫번째 끼운 꽃잎 구슬(수술 구슬과 가장 멀리 있는 구슬)에 끼워준다.

추가로 꽃잎 색상 구슬 2개를 끼워준다.

구슬을 추가한 줄을 네번째 끼운 구슬로 통과시킨다.

그대로 당겨주면 꽃 한 개가 완성된다.

같은 방식으로 꽃 모양을 여러개 만들어준다.

마지막으로 매듭을 짓고 순간접착제로 고정시켜 주면 꽃비즈 반지가 완성된다.

장지은 씨는 "비즈 악세사리를 구매하고 싶었는데 원하는 디자인을 찾기 어려웠다"며 "직접 색상과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고, 완성된 악세사리를 보니 뿌듯했다"고 전했다.

원하는 색상, 원하는 디자인으로 나만의 개성이 담긴 악세사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DIY의 장점이다. 또 직접 재료를 사서 만들면 시중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다. 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으면서 정성이 담긴 악세사리는 선물용으로도 모자람이 없다.

취미를 통해 남다른 손재주를 발견한다면 이를 통한 사업을 구상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최근에는 스마트스토어 등 진입장벽이 낮은 플랫폼이 다수 등장하면서 개인의 재능을 발휘해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코로나19의 장기화, 워라밸의 확산, 1인 가구의 증가 등 다양한 현상 속에 집에서 보내는 여가시간이 늘어났다. 자투리 시간을 의미없이 흘려보내기 보다는 생산적인 취미활동으로 일상의 변화를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 반복적인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취미활동이 가져다주는 재미는 꽤나 쏠쏠할 듯 하다.

[사진=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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