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서정민 기자)
![[사진=픽사베이]](/news/photo/202009/32201_26789_261.jpg)
연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300여명을 넘어서다가 최근 200명대로 내려왔다. 정부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시키면서 이번 주가 코로나 확산을 막을 수 있는 황금의 한 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전하게 집에서 지내라는 지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는 경제적 충격은 크다. 코로나 사태로 자영업자의 매출은 바닥이 났고 취업시장 위축으로 사기가 저하된 취준생들은 갈 길을 잃었다. 모두가 힘든 때이다. 이에 진학사 캐치가 한양대와 함께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취업박람회에서 실시간 채용설명회와 실무자와의 화상상담 등을 진행한다고 하니 정보도 획득하고 마음을 다잡으며 취업의 끈을 놓지 말아야겠다. 이에 시사캐스트에서는 워라밸·복지가 우수한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4곳을 소개한다.
㈜윈스 ‘2시간 반반차 호응 좋아, 성과에 대한 확실한 보상, 직원 자기계발에 적극 지원’
㈜윈스는 1998년부터 네트워크 트래픽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2000년‘스나이퍼(SNIPER)’를 출시해 안정적인 사업궤도에 올라섰다. 현재 네트워크 보안 분야에서 침입방지시스템(IPS), DDoS 공격대응솔루션, 지능형공격(APT) 대응솔루션, 통합위협관리솔루션, 방화벽에 이르기까지 시장 이슈에 따른 핵심 솔루션에서 각각 우위를 기록하며 성장해왔다. 윈스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워라밸 부문에서 높은 평을 받았다.
윈스의 똘똘한 복리후생이 한몫했다. 개인스케줄을 고려해 2시간 반반차를 낼 수 있어 급한 일이 있을 때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임신기간 중에는 주차비가 모두 지원돼 임산부를 배려하고 있다. 직장 내 어린이집이 있어 워킹 맘에게 호응도 좋다. 임직원건강도 철저히 책임진다.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지원해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본인과 배우자 모두 단체상해보험에 가입 돼 아플 때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일한 만큼 보답해 주는 회사이기도 하다. 인센티브와 스톡옵션을 도입해 성과에 대한 확실한 보상을 해주고 우수사원에게는 포상이 따른다. 장기 근속자에게도 5년 근속 시, 5일의 휴가와 50만원의 휴가비가 제공된다. 직원들의 자기계발에도 적극적인 기업이다. 매년 자기계발비와 자격증 수당이 지원되며 대학원 진학 시엔 대학원 등록금의50% 지원함으로써 핵심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직장인에겐 매일 나가는 식사비도 부담인데 삼시세끼가 모두 제공돼 직원들의 주머니 부담을 덜어준다. 그 외에도 통신비(매월2 만원),동호회지원, 문화공연, 명절선물, 회사 제휴 리조트 등을 지원하고 있다. ㈜윈스는 경기도 분당에 위치해 있으며 평균 연봉은 3천 356만원이다.
한국아즈빌(주) ‘워라밸이 잘 지켜지는 회사, 시차출근제와 2시간 단위 연차 호응 높아’
아즈빌그룹은 1906년 기술상사 "야마다케상회"를 창업한 이래, 계측과 제어기술을 추구하여 독자적인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주요사업영역은 공장제어, 공장제어시스템, 산업제어, 빌딩제어다. 한국아즈빌은 일본 아즈빌그룹이 100% 출자한 한국 내 자회사로 글로벌 20여개 거점 중 최초로 1999년에 설립됐다.‘무한 신뢰 속에 무한 책임’이는 당사의 일하는 방식이라 한다. 수동적이 아닌 자주적으로 자신의 업무에 대해 책임지고 능동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어 개방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의견을 공유하는 것이 기업문화이다. 복리후생도 좋다. 임직원 모두 단체상해보험에 가입돼 있어 아프면 의료비가 지원되고, 종합건강검진이 최대 1백만 원까지 지원된다. 한국아즈빌의 인기 복지제도는 육아 지원을 위한 시차출근제와 긴급한 용무에 사용할 수 있는 2시간 단위 연차 사용이다. 직원들의 워라밸도 중요시 여긴다. 그 일환으로써 회식은 팀에 따라 점심시간에 회식을 하거나, 식사 대신 뮤지컬, 영화 등의 문화생활을 영위, 건강한 회식문화를 추구한다.
이어 일한 만큼 돌려주는 회사이다. 인센티브를 비롯해 우수사원과 장기 근속자에겐 포상이 따르고 각종 휴가제도와 경조사비, 전국 콘도이용권, 휴대 전화비와 명절선물 등이 지원된다. 직원C씨에 따르면 “워라밸이 장점이고 야근이 없으며 인사 관련 법규를 잘 준수 한다”고 말했으며 직원L씨도“일본 외국계회사로 워라밸이 좋고, 야근이 많지 않은 회사”라고 전했다. 한국아즈빌(주)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해 있으며 평균연봉은 4천979만원이다.
㈜오파스넷 ‘자율출퇴근제 및 근무여건 매우 우수하고, 자유로운 사내 문화가 장점’
㈜오파스넷은 IT솔루션 전문업체로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급속도로 전개될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재난 등에 필요한 IoT기술과의 연계를 위해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기반의 보안 및 다양한 솔루션을 접목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융합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성장 발전해 나갈 계획이며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한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직원 추천율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탁월한 복리후생이 그 이유다. 정기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 의료비는 본인을 포함해 가족도 함께 지원된다.
통신비와 각종경조사비, 주차비 및 차량유류비 등을 지원해 직원들이 보다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으며 일한만큼 보답해 주는 회사다. 월급 외에 성과급이 지급돼 일할 맛 나는 회사며 우수사원과 장기 근속자에겐 포상이 따른다. 임직원 및 가족들이 개인적인 법률 자문을 받아야 할 때 회사가 정한 법무법인을 통해 무료로 법률 자문을 받을 수도 있다. 직원K씨에 의하면 “자율출퇴근제 및 근무여건 매우 우수하고, 자유로운 사내 문화가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직원L씨는 “Cisco 골드파트너의 이점이 있고, 본인만 열심히 하면 네트워크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 할 수 있는 기업이다”라고 전했다. 소소한 챙김도 엿보이는데 명절선물, 귀향 비를 비롯해 결혼기념일선물, 회사와 연계된 콘도와 리조트 무료이용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오파스넷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해 있으며 평균연봉은 4천554만원이다.
㈜한국백신 ‘실속 있는 복지, 연차 사용이 자유롭고 칼퇴 가능, 직원 간 분위기 좋아’
한국백신은 우수의약품 연구개발을 통해 일본의 BCG Laboratory, 오사카 미생물병 연구소, Pfizer, Novartis, CSL, Glovax, 상해 생물제품 연구소, 일양약품 등 국내외 유수 연구 기관과 협력하여 신제품 개발을 하고 있다. 중앙연구소에서는 축적된 백신 연구 기술을 바탕으로 신물질 개발에 정진중이다. 한국백신은 사내문화가 좋기로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장기근속자가 많다. 직원들에 의하면 업무강도도 강하지 않으며 워라밸이 좋다고 전한다. 직원들을 위한 복지도 우수하다.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어 본인 건강을 챙기기 좋고 각종 경조사비, 본인학자금, 업무활동비 지급을 비롯해 통신비와 자녀학자금을 지원해 직원들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한국백신은 직원들의 열정을 중히 여긴다. 월급 외에도 인센티브와 상여금 및 직책수당, 가족수당을 지급해 일할 맛 나는 회사며 장기근속자와 우수 사원에겐 포상이 따른다. 이어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존중한다. 직무능력향상교육 뿐만 아니라 외국어 교육비, 자격증 취득, 교육비, 자기계발비 등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구내식당 있어 점심식사가 무료로 제공되며 일하다 출출할 땐 간식과 음료제공(차, 커피)도 먹을 수 있다.
이밖에도 통근버스를 운행하고 차량유류비와 야간교통비를 지급해 직원들이 편히 출퇴근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휴가도 넉넉하다. 연차, 여름휴가, 경조휴가제, 반차, 창립일 휴무, 휴가비지원, 포상휴가, 산전 후 휴가, 육아휴직 등이 부여된다. 직원L씨에 의하면“업무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연차 사용이 자유롭고 칼퇴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며 직원 간 분위기도 좋다”라고 말했다. ㈜한국백신은 경기도 안산에 위치해 있으며 평균연봉은 4천196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