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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소득 청각장애인에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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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소득 청각장애인에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지원한다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1.01.26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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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소득 100% 이하 수술비용 지원
내달 16일까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시사캐스트, SISACAST= 이아름 기자)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서울시가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달팽이관 이식수술 및 재활치료 비용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00%(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487만6290원) 이내 청각장애인으로, 의료기관이 진단한 수술 적격자라면 심사를 거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으로 지원한다.
* 수술대상 : 196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 재활치료 대상 : 2017년 1월 1일 이후 이식수술을 받은 자

인공달팽이관 이식수술은 전후 검사비용을 포함해 1인당 최대 700만원이 지원된다. 재활치료의 경우 1인당 최대 3년 간 250만원~450만 원까지 연차별로 차등 지원한다. 

또한, 시는 수술 이후 소모품 교체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는 점을 감안하여 소모품 구입비용으로 최대 3년 동안 1인당 매년 36만원까지 지원한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서울시의 인공달팽이관 이식수술 및 재활치료 비용 지원이 저소득 청각장애인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며 듣는 기쁨을 전해드리는 실질적 도움이 된다는 데 보람을 느낀다”면서 “서울시는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02년부터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이식수술 및 재활치료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873명의 청각장애인이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수술 또는 재활치료를 받고 청력이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내달 16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식 수술의 경우 수술지원신청서, 수술가능확인서(의료기관의 확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및 건강보험증 사본(가구원 확인용)이 필요하며, 재활치료의 경우 재활치료지원신청서, 이식수술확인서, 재활치료계획서(추후 제출 가능),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및 건강보험증 사본(가구원 확인용)을 제출하면 된다.

단,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최근 6개월간 납부액이 표시된 것이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02-2133-74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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