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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족의 생활 꿀팁] 발냄새 늘어나는 계절, 손쉬운 발냄새 제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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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족의 생활 꿀팁] 발냄새 늘어나는 계절, 손쉬운 발냄새 제거법
  • 이지나 기자
  • 승인 2021.05.19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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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지나 기자)

 

초여름 더위가 느껴지는 날이 계속되면서 옷차림도 가벼워졌습니다. 낮 동안 활동을 많이 하면 몸에서 땀 냄새가 나지 않을까 걱정하게 되는데요. 특히나 장마철이 찾아와 높은 기온과 습기로 평소보다 땀이 많이 차고 찝찝한 기분마저 들 때가 많습니다. 이럴 땐 발에도 습기가 남아 냄새가 나기 쉬운데요. 하지만 조금만 신경을 쓰면 발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발냄새 없애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발냄새 원인은 잡균?
발바닥은 신체 다른 부위보다 땀샘이 발달해 있습니다. 하지만 땀 자체는 냄새가 없다고 하는데요. 발바닥의 '에클린샘'이라고 하는 땀샘에서 대량의 땀이 나오게 되고, 피부의 더러움이나 피지, 땀 유기물 등 잡균이 더해져 악취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 발을 닦은 후 남아있는 습기도 냄새의 원인이 되는데요.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발을 씻고 발가락 사이의 물기를 꼼꼼히 닦아야 합니다. 또 신발 사이즈가 작은 경우에도 혈행이 잘 흐르지 않아 발이 쉽게 피로해지고, 땀이 더 많이 분비되면서 냄새가 심해집니다.

발바닥 각질 관리는 필수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발을 씻어 세균을 없애고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인데요. 각질에 먼지 등 잔해가 남아있다면 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양말을 신지 않는 여름엔 쉽게 각질 잔해가 쌓일 수 있는데요. 발에 쌓인 각질을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상쾌한 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양말 갈아신기
땀을 흘린 뒤 곧바로 씻을 수 없다면 양말을 신는 것만으로도 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양말은 발과 신발의 마찰을 줄여 신발에 각질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발이 건조해 지는 현상도 줄여주기 때문인데요. 낮 동안 활동이 많은 여름에는 여분의 면양말을 챙겨둘 것을 권합니다.

발을 완전히 말린 후 양말 신기
발을 씻는 것만으로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습기가 차지는 않았는지 확인해보세요. 발을 말리지 않은 상태에서 양말이나 신발을 신을 경우 발가락 사이에 습기가 남아 냄새를 유발할 수 있는데요. 신발을 신기 전에 발을 완전히 말리고 신어야 합니다.

신발은 자주 세탁하기
아무리 발을 청결하게 관리해도 하루종일 신는 신발이 더럽다면 냄새를 피할 수 없겠죠. 청결을 위해 신발을 자주 세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주 빨고 햇볕에 잘 건조시켜주면 항균효과가 더해져 상쾌한 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데요. 물론, 이렇게 세탁한 신발은 어둡고 습한곳을 피해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사무실에서 통풍이 되는 슬리퍼 신기
하루종일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이라면 신발을 벗고 슬리퍼 등을 이용하세요. 발에 휴식을 줄 뿐 아니라 신발을 말려 주는 효과가 있어 냄새를 없애는데 효과적입니다. 또 가급적 가죽 재질보다는 통풍이 잘 되는 편한 운동화를 신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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