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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가 살아있다] 서울국제사진영상전(P&I 2021) X 라이브 방송 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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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가 살아있다] 서울국제사진영상전(P&I 2021) X 라이브 방송 페어 개최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1.06.18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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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국내 최대 사진, 영상 전문 전시회인 P&I가 2년 만에 개최돼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최근 라이브 방송 산업의 급격한 성장과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라이브 방송 페어'와 동시 개최됐다.

코엑스 A홀에서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P&I 2021 & 라이브 방송 페어에서는 사진, 영상 관련 약 150개사가 350부스 규모로 참가해 다양한 방송 장비를 선보인다.

P&I 2021 전시 품목은 ▲Capturing(카메라, 캠코더, 렌즈, 필터, 조명, 드론 등) ▲Editing(컴퓨터, 편집 소프트웨어, 그래픽 카드 등) ▲Showing(인쇄장비, 모니터/스크린, 프로젝터, 앨범/액자/ 3D프린팅 등) ▲Connecting(스튜디오, 편집/출력 서비스, 1인 미디어, 마케팅 솔루션 등)으로 분류돼 여러 제품을 경험하고 비교해볼 수 있다.

라이브 방송 페어는 △Sound(엠프, 스피커, 마이크, 오디오 믹서 등) △Light(촬영조명, LED조명, 미니조명, 링라이트, 반사판 등) △Mobile(모바일 기기, 앱기반 서비스 솔루션 등) △Studio(방음 부스, 크로마키, 스튜디오 설계/렌탈 등) △Solution(짐벌, 삼각대, 거치대, 빔프로젝터, 편집프로그램 등)으로 전시 품목이 구성돼 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풍성함을 더했다. 사진으로 예술을 만나는 ▲SEOUL PHOTO 2021을 비롯해 다양한 국내외 여행지를 볼 수 있는 여행사진 전문 사진전 ▲Photo & Travel 2021, 유튜버, 크리에이터가 되어 직접 방송 환경을 체험해볼 수 있는 'LIVE 방송 스튜디오', 인생사진을 무료로 인화해주는 ▲P&I 인스타 태그 이벤트 등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아울러 전시장 내 H11 Creator's World 세미나장에서는 '유튜브 모바일 원데이클래스'가 진행되고 있다. 블랙핸드, 파파토이, 찰리의 트루먼쇼, 민지티치코리안, 뀨PD 등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현직 유튜버를 강사로 초빙해 1인 미디어 채널/콘텐츠 기획 방법, 모바일 촬영 기법, 편집 이론 및 실습, 동영상 업로드 방법을 교육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130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블랙핸드의 생생한 채널 성장 스토리가 공개된다.

이와 함께 B51 세미나장에서는 사전 등록 관람객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편집 관련 '원 포인트 레슨'이 진행된다.

이 밖에 포토 콘테스트 공모전을 동시 진행하며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공모 주제는 '코로나19와 사진 촬영의 즐거움'으로 전시장 내에서 주제에 부합하는 사진을 촬영한 후 포토 콘테스트 공모전 등록 부스에서 현장 접수하거나 7월 10일(토)까지 대한사진영상신문사 이메일(photojr@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올해 P&I 2021 X 라이브 방송 페어는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주도하는 산업 트렌드와 라이브 영상 위주의 패러다임을 반영한 전시로, 새로운 품목의 신제품을 접하고 1인 미디어 관련 지식을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 1인 미디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전시장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이동원 코엑스 사장은 "이번 전시회가 침체된 사진·영상 산업의 회복과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기대감을 전했다.  

[사진=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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