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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의 '북두칠성'] 모두의 '언페어'한 세상에 누군가 고하는 마지막 제언(提言),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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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의 '북두칠성'] 모두의 '언페어'한 세상에 누군가 고하는 마지막 제언(提言),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 양태진 기자
  • 승인 2022.08.18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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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Book') '두' 권에 깃든 일곱('7')개의 작은 별('星')들로, 한 번쯤 읽어 볼 만한 책들의 선별을 돕는 시간. 오늘밤도 '북두칠성'의 가이딩을 따라 혼삶의 길, 쉬이 열어갈 수 있기를.

책 '언페어'를 통해 사법체계에 숨은 심리학적 불평등에 귀기울이다보면, 어느새 내 안에 잠자고 있던 관대함이 더욱 평등한 세상을 마주할 수 있는 혜안을 알려준다. 책,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라는 말로 토닥이며..

(시사캐스트, SISACAST= 양태진 기자)

세상에 숨어있는 가치를 논하다 보면, 우린 '평등'이란 두 글자에서 멈칫할 때가 많다. 무엇이 진짜 평등한 것인지, 아님 불평등이란 과연 무엇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인지 등, 이러한 의문 부호가 꼬릴 물고 이어질 때면, 우린 그런 모순투성이의 세상에서 하나의 탈출을 시도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탈출에 성공한 후 도착한 곳은, '정의'라 쓰인 거대한 세상. 하지만 '평등'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지 않은 상태로 막연히 그것만을 쫓아온 우리였기에 정의로운 세상의 입구에선 저지 당하기 마련인 것.

 

 

정의로운 세상으로 들어갈 수 있는 가상의 문. 그 문을 열기 위한 조건으로 우리는 누구나가 평등한 조건 하에서 진정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권리가 있음에 자각해야 한다. 인간 세계의 질서와 개인의 평안을 위해. 이 두가지는 각각 책 '언페어'와 책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의 주제 의식이기도 하다.(사진=픽사베이) 

 

'이곳에 들어오려면, 최소 6명 이상의 관점에서 '평등'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할 것.' 

 

그 (가상의) 입구에 쓰인 문구를 보고 처음 든 생각은, 단 한 사람의 관점에서만 평등을 외쳐온 우리였기에 자신 스스로를 다시 되돌아봐야 한다는 것이다. (6명을 기준으로 한 것은 6이 평형과 완전을 의미한다는 유래에서 비롯된 필자의 의도일 뿐임.) 결국 이를 실행이 옮겨야 하는 과정에서 인간들은 사법제도 면면에 깃들어 있던 불평등 체계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개인의 내면을 옭아맸던 그릇된 생각 또한 평온을 유지시킬 수 있는 조각들로 다시 끼워 넣어야 했다.. 바로 이러한 가상의 상황에 걸맞은 책 두 권으로 우리 모두 스스로가 원하는 세상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서 볼 수 있길 바란다.

 

 

 

◐ '두' 권 중 하나, <언페어(UNFAIR)> ('애덤 벤포라도' 지음, '강혜정' 옮김, 출판사 '세종')

베스트셀러인 '오리지널스'와 이전 [목요책사] 코너에서 다루기도 했던 책 'Think Again'의 저자 '애덤 그랜트'도 극찬 했던 이 책, '언페어'의 메인 표지. 저자 '애덤 벤포라도 (Adam Benforado)'는 예일대와 하버드 법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법률회사에서 변호사로 일하며 인지 심리를 법 제도에 적용해 법 행위자들의 행동을 좀 더 사실에 가깝도록 파악하는 방식을 추적, 그 보고서 중 하나인 이 책은 발간 당시 언론, 학계,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내며 '형사 사법제도의 불공정'이란 예민한 사안을 공공의 장에 펼쳐 놓았다.(사진=시사캐스트)

우리가 평소 여기던 도덕적 사안들이 때마다 다른 기준으로 어지러이 해석된다면 과연 그 사회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인가? 현재도 그 못지 않은 혼돈의 상태라 여겨볼 때, 실제 제기되는 문제와 사안들에 있어 그 원인을 조금씩 따져보고 추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문제들이 그것들의 가장 직접적인 영향권 하에서 펼쳐진 장이 바로 사법 체계의 세상인 것. 그것이라 함은 바로 도덕적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로 이 책의 저자는 초반부터 '혐오'라는 단어를 통해 사법체계의 불평등성을 조심스레 꺼내놓기 시작한다.

 

 

법을 상징하는 '정의의 여신상' 모습. 그 연혁을 따져보면, 이집트 정의의 여신인 '마아트(Maat)'의 경우, 정의 외에도 진리, 질서를 상징하고, 희랍 신화의 정의의 여신 '디케(Dike)'는 질서와 계율의 상징인 '테미스(Themis)'의 딸로 등장한다. 오늘날의 정의의 개념과 가장 가까운 여신. 여기에 '형평성'의 개념이 추가되면서 오늘날 정의의 여신인 '유스티치아(Justitia)'가 탄생했다. 사진에서 처럼 그녀는 보통 한 손에 저울을, 다른 한 손에는 칼을 쥐고 있는데, 저울은 개인 간 권리관계에 있어 다툼을 해결하는 것을 상징하고, 칼은 그 질서를 파괴하는 자에 대한 제재를 상징한다. 또한 대개 두 눈을 가리고 있는데, 이는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선 어느 쪽에도 기울지 않는 공평 무사한 자세를 지켜야 한다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스와 로마에서의 법과 정의 간 관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처럼 서구에서는 정의를 인격화한 정의의 여신상을 통해 법의 정당성을 주창하고 있는 것이다.(사진=픽사베이)

또한, 사람에 대한 판단을 따져볼 때, 그 사안에 대한 정체성을 나름의 기준으로 확립하고 나면, 그것과 충돌하는 증거와 자료들은 무시하거나 최소화하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틀에 갇힌 인간의 확증과 편향이란, 정말 무시무시한 것으로 가해자와 피해자 간의 혼돈 어린 책임 전가에 우린 또 하나의 놀라운 현실을 맞닥뜨리게 된다. 바로 저자가 제기하는 결찰 수사, 재판, 처벌 등이 심각한 결함을 안고 있다는 것.

이러한 문제의식을 본격적으로 다루기 시작하는 3장에서는 관상에 대한 부적합할 수 있는 요소들을 들추기 시작하는데, 다음의 사진을 제시하며 여덟 살 여자아이를 강간한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사람을 찾아내는 심리적 퀴즈쇼를 시작한다. 그리고 그 범죄를 저지른 단 한 사람은 선고 당시에도 기히하고 종잡을 수 없는 이야기로 연기인지 아닌지 모를 그런 이상한 인물임을 분명히했다는데,

 

 

이 사진 속 인물들은 모두 뉴질랜드 사람으로 책에 의하면, 강간범은 가장 왼쪽에 있는 남자라는 것이다. 이름은 '프랭크 매스터스'로 나머지 사람들은 단순한 재산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이라는 것. 예를 들면, 짐승 사체를 훔치기 위해 양을 죽인 혐의와 일반적인 절도죄라는 것. 문제의 인물인 '프랭크'가 저지른 구체적인 혐의는 어린 여자아이들 앞에서 공연음란죄를 저지른 것이란다.(*사진은 책 속 삽화 이미지임) 이 책의 후미에 있는 부록란에서는 저자 '애덤 벤포라도'와의 1문1답을 담고 있어 이를 먼저 접하는 것도 책을 보다 실감나게 읽는데 유용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문제제기처럼, 관상학이 개발된 이후에도 유전학과 그 밖의 검사들의 부정행위들이 초래했던 실제 사법체계의 부당성들을 아주 생생한 사례를 들어 이 책은 고발하고 있다. 그리고 또 하나 빠질 수 없는 목격자의 관점. 이 또한 그들의 기억에만 의존해야 하는 부분에서 그 작동원리를 알아야함에 저자는 강조한다.

그것은 강한 직감에 대부분 이끌리기 마련이라는 것. 하지만 스스로 화가라 떠올리며 평보 자주 사용하던 5만원 권 지폐에 대해 이야기해보라 권유한다. (물론 책에서는 10달러짜리 지폐지만.) 우리가 잘 하는 지폐에 나온 인물과 그밖의 자세한 이미지들을 떠올리며 설명하기 쉽지 않은 것처럼, 저자는 누구든 보통 이상의 집중력을 발휘하지 않는다면, 자신의 시야에 있는 요소들을 결코 잘 알아차릴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언급하는대로 따져보자. (사진에선 5천원과 천원짜리 지폐를 추가하였다. 더 기억하기 쉬운 것이 있다면 친히 떠올려 보길 바란다.) 머리는 어떠한가, 볼엔 보조개가 있는가? 옷차림은? 눈썹이 짙은가? 코는 어떠한 형태인가? 그리고 그 인물의 이름은? 이러한 스스로의 질문에 답한 뒤에나 지폐를 보라는 것이다. 얼마나 실제에 가깝게 설명했는지를. 하지만 과제를 부르는 것들은 이보다 훨씬 더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각 인물들의 양쪽에 보이는 표시나 그 밖의 지폐 뒤 쪽에는 무엇이 있는지를 물어보는 것 처럼 말이다.(사진=시사캐스트)

이처럼 목격자의 실수를 넘어 집단, 조직이 저지를 수 있는 여러 유형의 실수들은 물론, 판결에 가장 중심에 놓여있는 판사의 역량에 대해 깊은 통찰을 제기하는 저자는 곧  처벌과 개혁이라는 논제로 정당한 처벌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더불어, 법 아래 평등한 정의에의 헌신이란 기치 아래, 여러 개혁안들을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것들에 대한 행동을 강조한다. 인간 행동을 연구해온 현대인들의 업적이란 그 스스로 자부심을 가져도 될 만큼 위대하다는 것이다. 

 

⊙ <언페어(Unfair)> 칠성(星)표 (*모든 책 속엔 반짝이는 별이 숨어있다. 그 중 7개 문장들을 나타낸 표)

1★ : 점점 증가하는 과학적 증거들에 따르면, 우리는 우리가 가정하는 것만큼 일관성 있고 합리적으로 수치를 계산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p.20)

2★ : 그것의 원인이 되는 인간 심리를 이해하지 않고는 법이라는 집 안에 있는 통탄할 불공정을 제대로 인식하고 해결책을 만들어낼 방법이 없다. (p.28)

3★ : 무기를 쥐고 있으면 사람이 달라질 수 있다. (p.108)

4★ : 누군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알면 올바르게 행동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실험 증거들이 점점 늘고 있다. (p.142)

5★ : 한 사건에서 판사의 판결이 다음 판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거나, 하루 중에 사건을 심리하는 시간이 결과에 영향을 미칠지도 모른다는 사실은 공정한 사법제도라는 개념에는 완전히 상반되는 것이다. (p.246)

6★ : 쉽게 얻을 수 있는 증거들을 보면, 우리가 내리는 많은 결정이 신중한 추론의 결과지만 도덕적 잣대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 행동을 규정할 때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 (p.271)

7★ : 미국 형사 사법제도를 더욱 공정하게 만들려면 결점이 많은 인간이 개입하는 과정에 의존하는 정도를 줄일 필요가 있지만, 동시에 한층 더 동정심을 가져야 한다. (p.377)

 

 

 

◑ '두' 권 중 두울,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유은정' 지음, 출판사 '21세기북스')

책의 메인 표지. 저자 유은정은 정신과 전문의로 자존감 심리치료센터를 운영하며 수많은 내담자와의 상담 경험으로 모든 시작에 서툰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사진=시사캐스트)

자유를 논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 한 가지를 논하라면? 그것은 원하는 것이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원하는 것이 없다는 건, 그만큼 내 안에서 굳이 어떤 결과의 범주를 만들어 놓고 있지 않다는 것이 된다. 그러면 그 어떤 생각과 행동도 규정될 수 밖에 없는 결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마음을 더욱 제대로 운용하기 위한 방편으로 이 책의 저자는 '선한 의지'가 담긴 누군가의 바램도 없을 수 있어야 한다고 도입부(프롤로그)에서부터 전하고 있다. 기대하는 만큼 실망도 뒤따르는 것이기에 아주 작은 대가 정도를 제외하고는 사람관계에서는 기대하지 말라고 전한다. 

 

 

보통 세속명이라 불리는 이름으로는 '박재철'로 법정 스님으로 유명한 1932년에 태어났다. 2010년 성북동에 위치한 길상사에서 79세의 나이로 입적했다. 수십권이 넘는 저서와 수필 등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로도 그의 무소유(無所有)의 정신은 널리 전파된 바 있다.

그렇다면 그런 연유로 지친 마음을 다스리며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은 뭐가 있을까? 이를 위해 저자는 조금은 이기적이되어서라도, 자신의 가치를 바로 알자고 제안한다. 그러나 보통은 - 이런 쉬운 제안을 받아들이면서도 - 곧 소위 말해 대세라 생각되는(?) 남들의 생각과 의견에 따라가기 마련. 이럴 수록 저자는 누구나 지녔을 법한 - 법정 스님도 포기못한 단 한가지라고도 강조하는 - '인정욕'에 대해 언급하며, 인간이 그 욕구에 사로잡히기 쉬운 이상, 이를 인정하고 보다 원칙을 세워 자기 중심적인 결정권에 주목하라고 주문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을 먼저 보호하고 사랑하라는 진리를 넘어? 의무라 여겨지는 것들에 대한 저자만의 조언들이 짤막한 소제목 하에서 쉴 새 없이 펼쳐지고 있다. 진정 자유롭기 위해 집착에서 벗어나는 훈련에서 부터, 상처 받은 연약한 마음에 위로와 치유의 묘약들로 스스로의 경험에서 우러난 문장 표현들을 가미해, 마치 따뜻한 손길로 약을 발라주는 듯 하던 저자, '유은정'은

 

 

마음건강주치의란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는 저자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june927)

곧이어 우리가 잊고 있었던 생활 밀착형 진리들을 하나 둘 더 풀어내기 시작하는데, '결핍은 시련을 견딜 마음의 근육을 길러준다' 라든지, '결혼은 나이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등, 모두가 쉽게 지표삼을 만한 멘트들을 가감없이 쏟아내며 작은 우울감도 쉽게 달아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직접 경험하거나 들은 것으로부터 접근해 들어가는 방식도 약간의 관전 포인트. 직업적으로 최고의 성공을 거둔 전문직 여성도 지나가는 말로 한 옷차림에 대한 지적을 받으면 하루 종일 기분이 가라앉을 수 있음에 공감하며 누구나 위축될 수 있을 만한 지점을 정확히 파고든다. 그러면서도 지금 이대로도 괜찮다는 말로, 위로에 위로를 더 해가던 저자는 곧,

 

 

마치 책 속에 들어앉아 독자의 옆에서 자신의 생각을 직접 전해주는 듯한 이 책의 표현들을 상징화한 이미지 컷.(좌측) 사랑하는 감정은 심리적 치유 방법에 있어서도 가장 긴요한 것임에, 그러한 내용을 이 책은 후반부에서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우측)(사진=픽사베이)

옷차림을 고민하는데 대한 현실적 제안은 물론, 곧 사라질지도 모르는 행복을 붙잡는 방법에서부터, 사람 간의 관계에 있어서 또한 중요한 요소들을 각 챕터마다 정확히 공략해내고 있다. 누군가와 함께 할 수 밖에 삶에 있어,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기 위한 제안은 정말 궁금하지 않은가? 이에 짧고 쉽지만 강력한 치유로 거듭날 수 있을 만한 문장들이 왕왕 가슴을 스쳐갈 때면, 곧 살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길 지 모를, '사랑'을 정말 제대로 해 볼 수 있을 만한 살아있는 이야기들이 뒤이어 가슴을 파고든다. 이들 모두 내면의 평온을 불러옴으로써, 세상과 내 자신이 평등하고도 대등한 위치에서 각자의 행복을 자각할 수 있길 바라는 작가의 의도가 아닌지.

스스로의 내면을 치유하여 인간 세상이 더욱 화목해질 수 있도록 하는데에 작가는 곧, '우린 아무 것도 늦지 않았다'라는 말로 '버릴 게 하나도 없다'에서 '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 오늘'이란 말로 작은 행복의 불씨가 될 만한 말들로 마무리하고 있다.[시사캐스트]

 

 

⊙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칠성(星)표 (*책 속엔 별이 숨어있다. 그 중 7개 문장들을 나타낸 표)

1 : 가끔은 나를 최우선에 두어도 된다. (p.25)

2 : 나쁜 주문이든, 좋은 주문이든 반복적으로 주문을 걸면 인생은 자연스럽게 주문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향한다. (p.39)

3 : 혼자만의 시간을 잘 보내는 사람일수록 누군가와 함께하는 일에도 능숙하다는 사실이 재미있지 않은가? (p.79)

4 : 잘 나오지 않은 사진도 언젠가는 추억이 된다. (p.141)

5 : 무기력한 상태는 엄마의 자궁으로 돌아간 상태와 다르지 않다. (p.147)

6 : 가끔 '나는 무엇을 줄 수 있는 사람인가?' 하고 골몰하는 시간을 가져보라. (p.170)

7 : 사랑하면서 이루는 성장은, 우리가 일생 동안 이루는 성장과 거의 맞먹는 수준이라고 한다. (p.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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