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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린이를 위한 골프상식 & 에티켓] 골프 입문자를 위한 골프용품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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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린이를 위한 골프상식 & 에티켓] 골프 입문자를 위한 골프용품 준비물
  • 김형국 원장
  • 승인 2021.09.16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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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김형국 마음골프학교 원장)

 

@ifiwereyourdesigner

새로운 취미로 골프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처음에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골프는 다른 운동에 비해 준비물이 많다. 비용도 꽤 많이 들어간다. 골프의 진입 장벽이 높은 대표적인 이유 중의 하나이다. 우선 골프신발과 장갑은 꼭 있어야 한다. 스윙 동작을 제대로 잡으려면 일반 운동화가 아닌 골프화를 신어야 하고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 골프장갑은 필수이다. 그 다음 필요한 것이 골프채이나 처음부터 준비할 필요는 없다. 우선은 골프를 시작할 때 필요한 것만 준비하고 이 후에 골프장에 갈 때 필요한 준비물을 살펴보면 된다. 

골프화와 장갑

운동을 할 때는 무엇보다 신발이 편해야 하고 그 운동에 맞는 기능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골프는 스윙을 할 때 미끄러지지 않고 발목을 제대로 잡아 주는 골프화를 신어야 동작을 정확히 할 수 있다. 많은 글로벌 운동 용품 기업이 골프 관련 상품 라인을 가지고 있어 신기 편하고 발에 불편함만 느끼지 않는다면 각자 원하는 스타일을 골프화를 고르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

골프화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눈다. 스파이크가 있는 골프화와 스파이크가 없는 스파이크리스 골프화이다. 사실은 어떤 종류의 골프화이든 큰 상관이 없다. 골프화는 스파이크 유무에 따른 기능성 보다는 방수나 편안함과 같은 기능에 맞추어 가격이 정해지다 보니 간혹 저렴한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는 이런 기능을 제외시켜 필드에서 신는 것이 적합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가격대가 비슷한 골프화라면 일상 생활에서 신기 불편한 스파이크 골프화보다는 스파이크리스 골프화가 편하다. 한편 끈을 묶는 끈 타입의 골프화 또는 다이얼 형태로 골프화를 조이는 보아 타입의 골프화를 고를 수 있는데 이 두 가지 타입은 별 차이가 없다. 신발 스타일과 편리성을 중심으로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선택하는 것뿐이다.

골프장갑은 클럽이 손에서 미끄러지거나 뒤틀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착용한다. 일반적으로 오른손 잡이는 왼손 장갑을 끼고 왼손 잡이는 오른손 장갑을 낀다. 여성들은 양 손을 모두 보호할 목적으로 양손 장갑을 끼기도 하지만 대부분 프로 선수들은 한 손에만 장갑을 낀다. 클럽을 잡을 때 손으로 느끼는 감각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장갑의 크기는 착용해보고 꽉 끼거나 약간 작은 듯한 느낌의 사이즈를 선택하면 된다.

골프장갑의 재질은 천연 가죽인 양피와 인조 가죽인 합피로 나눈다. 양피 장갑은 촉감이 좋고 부드러워 착용감이 우수하지만 내구성이 약해 조금만 써도 금방 망가지고 가격도 다소 비싸다. 합피 장갑은 그와는 반대로 내구성이 좋고 가격도 저렴하지만 착용감은 떨어진다. 장갑은 소모품의 일종이므로 싼 것을 사서 조금 지저분해지거나 헤어지면 바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골프채와 골프백

골프는 한 개의 클럽으로 다양한 거리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클럽 별로 보낼 수 있는 거리가 정해져 있어 여러 개의 클럽을 한 세트로 구성하여 다양한 거리를 보내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들이 치루는 공식 대회를 기준으로 클럽을 최대 14개 까지 소지할 수 있으며 아마추어의 경우 통상 11-13개를 한 세트로 구성한다. 이를 풀 세트라고 한다. 그러나 처음부터 이 모든 클럽을 다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한 두 개의 클럽만을 자주 사용하게 되고 모든 클럽을 골고루 사용하려면 최소 몇 년의 구력이 필요하다. 어떤 클럽을 언제 사용할지는 필드에서 샷을 할 때마다 보내고자 하는 거리와 클럽의 특징에 따라 골퍼가 선택해서 사용하게 된다.

대부분의 연습장과 스크린골프방에 공용으로 사용하는 골프채가 있으므로 처음 골프에 입문할 때는 굳이 클럽을 살 필요가 없다. 구비되어 있는 클럽으로 레슨 받고 연습하다 골프채가 필요하다고 느껴질 때 알아보아도 된다. 골프채를 언제 구매하는지 그 시기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어느 정도 스윙이 일정해지고 클럽 별로 공을 치는 시기가 되면 본인 클럽으로 거리를 측정하는 것이 좋다. 모든 클럽을 다 쓰지는 못해도 최소한 드라이버, 유틸리티 우드 4번, 아이언 7번 그리고 피칭웨지로 보낼 수 있는 평균 거리는 알고 있어야 한다. 골프채의 경우 아마추어 남성과 여성의 브랜드 선호도 차이는 분명히 있으므로 각 성별로 인기가 있거나 선호하는 모델을 구매하면 후회하지 않는다. 

이 때 클럽을 넣는 골프백 (일명 캐디백)도 같이 구매하게 되는데 가벼운 형태의 스탠드형 또는 무겁지만 튼튼한 투어형 골프백 중에서 선택하게 된다. 여성들은 주로 바퀴가 달려 있어 손쉽게 끌고 다닐 수 있는 모델을 구매한다. 골프백은 골프채를 넣는 캐디백과 옷이나 신발을 넣는 보스턴백을 한 세트로 파는 모델이 많다. 구매할 때 같이 사는 건지 따로 사는 건지 체크해 보아야 한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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