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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편두통, 잘못된 식습관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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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편두통, 잘못된 식습관이 원인?
  • 신태운 원장
  • 승인 2022.02.12 1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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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신태운 원장)

 

#. 서울 용산구에 사는 주부 김미영(35) 씨는 최근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만성 편두통에 불면증에 시달리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도 엉망이 됐다. 처음에는 머릿속을 콕콕 찌르는 듯한 가벼운 두통으로 시작되다 이제는 두통약이나 진통제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해졌다. 결국, 정밀진단을 위해 병원을 찾은 김 씨는 뇌 검사 결과 뇌 신경에는 전혀 문제가 없고, 턱관절장애가 근본적인 원인일 수도 있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았다. 

김 씨는 “평소 질기고 딱딱한 음식을 즐겨 먹는 편인데, 2년 전 오징어를 씹다 턱이 심하게 어긋나 그 뒤로 입을 벌리기가 힘들고 말을 하거나 입을 벌릴 때마다 턱에서 ‘딱’하는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면서 “그 뒤로 한동안 괜찮다가도 가끔 딱딱한 음식을 먹으면 또 턱이 어긋나기 일쑤였고, 날이 갈수록 편두통 증세가 심해져 이제 두통약 없이는 하루도 버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신태운 믿을신치과원장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은 “시도 때도 없이 통증을 유발해 ‘머릿속 시한폭탄’이라 불리는 만성편두통은 처음에는 머리가 지끈거리고 콕콕 쑤시기 시작해 시간이 지날수록 빈도수가 잦아지는데, 증상이 심하면 두통약을 복용하지 않고서는 잠을 이룰 수 없거니와 불면증, 우울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편두통은 주로 스트레스, 과로, 수면부족, 이갈이, 외상, 긴장, 정신적충격, 근육 경직, 치아 맞물림 부조화 등이 주요 원인이며, 치아 맞물림 부조화나 이갈이, 잘못된 식습관 및 생활습관에 의해 발생하는 예도 상당수를 차지한다. 

실제 우리나라 인구의 70~80%가 앓고 있는 두통이나 만성편두통은 턱관절의 연관통으로 오랫동안 증상이 반복되거나 진통제로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턱관절장애나 이갈이, 이악물기 등이 직접적인 요인일 확률이 높다.   

이처럼 턱관절장애를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두통이나 어깨통증, 목 통증은 물론 얼굴 좌우 대칭이 틀어지는 안면비대칭까지 유발할 수 있으니 하루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신 원장은 “치료방법은 증상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데, 증상이 경미하다면 간단한 물리치료 및 소염제와 같은 약물치료만으로도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하다”면서 “반면 통증이 심하거나 턱관절 자체가 틀어졌다면 턱관절 기능 교정 및 치열 교정을 시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턱관절 교정치료는 특수 제작된 교정 장치를 착용함으로써 턱의 위치가 정중앙에 올 수 있도록 돕고, 손상된 턱관절 주위와 전신근육을 원상태로 회복시켜 기능적 균형을 개선해주는 치료법이다. 이 치료법은 턱이나 경추, 전신의 문제를 해부학적 또는 기능적으로 정상화시켜주는 효능이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치료 후에는 재발 방지를 위해 구부정하게 앉는 자세를 바로잡고, 다리를 꼬고 앉거나 턱을 괴고 목을 길게 빼는 등의 습관이 있다면 고치는 것이 좋다. 또 교정기간이나 교정이 끝난 뒤 약 한 달 동안은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 대신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섭취하고 정기적인 치과검진을 통해 각종 구강질환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시사캐스트]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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